[영화] 판타지 아일랜드 ㅡ재미만 있네

영화재미가 없는게 범죄라면 사형감이라는 평을 들었다는 영화인데, 음... 난 재미있게 봤다. (1.5배속으로 봤지만)
오전에는 해피데스데이투유를 보고 오후에는 판타지아일랜드... 중이병스러운 가벼운 공포(?)물이 내 취향인가보다.

개연성이야 쌈싸먹었다지만, 이야기가 한곳으로 모이는 게 마음의 들었고, 캐릭터가 호감형이 많아서리. 특히 지미양 캐릭터. 캬하하하하. 전체적으로 엉망인지는 모르겠지만 등장인물 몇몇은 참 마음에 든다.


영화의 교훈은 stop bulling입니다. 넹.. 그렇죠... 애들(중등)보기 좋다. 잔인도 별로 안하고 말이지. (??)

되돌아갈 수 있는 순간이 있다면 난 언제로 되돌아가려나? 가보지 않은, 가보지못한 갈은 항상 후회와 아쉬움으로 흐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기 마련이지. 흐려진 풍경이라 아름다울 뿐이다. 우리에겐 마법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적어도 남의 인생에 흠집내지 않는 삶을 살기를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