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지도../영화
[영화] 과속스캔들
라온그리메
2009. 1. 2. 01:13
|
새해 첫날 극장가서 본 영화. 깔끔하고 예쁜 영화다. 물론 꼭 극장에서 볼 영화였냐고 묻는다면 할 말은 없음...(앵글잡는 게 영화라기보다는 드라마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세 사람의 연기가 다 좋았다.(특히 꼬맹이) 소희를 닮은 박보영이라는 배우도 좋았고, 차태현의 무던한 연기도 좋았다. 음... 원장으로 나온 배우는... 일단 유치원 원장이 너무 어리다는 거에서 한 표 깎였고(그냥 교사였나? 아닐걸??) 미스홍당무가 자꾸 떠올라서;;;(거북한 목소리도 약간;;)
마지막에 불을 일찍 켜버리는 바람에 재인이의 남자친구(?)가 쓴 글씨가 안보여서 짜증이 좀 났다. 킁...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깔끔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