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지도../만화
[만화]나츠메 우인장8, 101명째 아리스
라온그리메
2009. 10. 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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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찡~해서...
차분하고 조용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참 좋은 만화다. 8권쯤 되면 지겨울 때도 슬슬 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아직까지 그런 느낌이 없다. 조금씩 커가는 주인공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고. (일단 눈이 즐거우니까....응?)
세상 만사에 전부 그리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참 피곤한 일일텐데... 아니, 원래 전부 그래야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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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소란스러운 그림체. bl모드는 아닌 듯하지만, 전반적인 구성은 bl만화인 듯하다. 그림이 소란스러운 것도 있고(빡빡한 칸과 정신없는 배경들) 캐릭터가 너무 날뛰는 듯한 느낌도 있어서 그리 끌리는 만화는 아니다.
제목은 참 재미있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