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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호타루의 빛

라온그리메 2010. 3. 15. 00:27

 워낙 일드는 안보는 편인데, 그 유명하다는 건어물녀가 어떤 건지 궁금해서 봤다. 근데...생각보다 재미있네? 결국 몰아서 끝까지 다 봤...;;;(다고는 하지만 skip신공과 300%재생신공을 사용...쿨럭...)

 다른 건 다 관두고 여주인공 참 귀엽다. 캐릭터들이 참 귀엽다. (마코토 빼고. 걘 볼 수록 느끼해;;;) 만화처럼 과장스러운 연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야기와 꽤나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었다. 깔끔한 분위기도 좋았고, 활기찬 회사생활 모습도 좋았다. 어떤 면에선 쁘띠 히키코모리를 사회로 이끌어내는 계몽드라마인 듯 느껴졌다면 오버일까?

 물론 결국 생각대로의 엔딩이 났지만, 그 과정도 별로 거슬리지 않는 것이... 암튼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이래저래 꽤나 즐겁게 봤다. 음... 이러다 일드로 빠지려나? 설마....;;;;
 

 한가지 깨닫게 된 건 나는 100% 건어물녀가 맞다는 거...젠장맞을....ㅡㅡ;;;;

 




덧글. 주인공을 보니 계속 장나라가 생각났다.

덧글. 만화가 원작인지... 음... 만화는 어떨랑가? 
호타루의 빛. 15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SATORU HIURA (대원씨아이(주),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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