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지도../드라마
[미드]V....Victory or Vistor?
라온그리메
2010. 5. 30. 01:14
얼마전 케이블에서 v 리메이크를 보았다. ( 사실 첫방영때 봤다가 입맛에 너무 안 맞아서 꺾었더랬는데, 시간이 남다보니 케이블을 보게 되어 본 것이라고밖에;;;;)
연속방영하는 것을 2,3편인가 보았는데... 원작 생각이 나서 영 그랬다.
내가 기억하는 V의 기억은 너무나도 선명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엘리자베스가 태어나던 회인데, 그날이 7월 31일이던가? 비가 무지무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던 날이었다. V를 보고 밤에 자면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그 당시 아이들은 v의 등장인물들로 롤플레잉을 하며 서로의 별명을 지어 불렀다. (이 인간의 별명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래뵈도 주연급이었다오... 악역이지만;;)(클럽만들고, 클럽규칙, 회원증 만들면서 놀던 시절이라 그랬겠지....요즘 애들도 그런 거 하나?)
연속방영하는 것을 2,3편인가 보았는데... 원작 생각이 나서 영 그랬다.
내가 기억하는 V의 기억은 너무나도 선명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엘리자베스가 태어나던 회인데, 그날이 7월 31일이던가? 비가 무지무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던 날이었다. V를 보고 밤에 자면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그 당시 아이들은 v의 등장인물들로 롤플레잉을 하며 서로의 별명을 지어 불렀다. (이 인간의 별명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래뵈도 주연급이었다오... 악역이지만;;)(클럽만들고, 클럽규칙, 회원증 만들면서 놀던 시절이라 그랬겠지....요즘 애들도 그런 거 하나?)
사실 이번 시리즈를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V"의 의미였다.
원작에서 "V"는 "승리"를 뜻하는 것이었다. "승리의 그 날까지!"(뭐, 위키를 보니 방문자의 의미도 있긴 했었다고 한다)
외계인들이 붙여놓은 선전포스터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V를 칠하며 어린 소녀에게 "친구들에게 가서 알려주렴"이라고 말하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v가 방문자라니............... 외계인을 부르는 말이라니.... 이쯤 되면 원작이미지가 완전히 파괴되어버렸다고 밖에는............;;;;
----말 그대로 '승리를 위한 항전'에서 '외계인'으로 포인트가 변해버린 거니까....
뭐, 보다 만 것이라서 그 후에 이 말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원작만한 리메이크 없다라는 말은 역시 여기서도 해당이 되는 모양이다. 쩝.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보았던 V. 정말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이다.
그 후 일요일 오후에 하던 시리즈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보았었고, 개인적으로 도노반과 햄의 엄청난 팬이었던 그 시절(오오, 나 이 이름 기억하고 있었어!!근데 어릴 때부터 이런 성격파탄자를 좋아했구나...OTL). 나이트메어의 프레디가 순해빠진 외계인으로 나오는 걸 보면서 어이없어 하던 그 시절.
냠냠냠... 참 옛날이로구나, 벌써 25년전의 일이니....(우리나라에선 1985년에 방영했었음)
참, 지금 위키보다 깨달은 것... 이... 줄리엣은 외계인한테 잡혀서 생체실험당하면서도 다 갖춰입고 있구나...푸하하하!!!;;;;

어려서 본 것이라 구성이나 설정의 헛점따윈 보이지 않았기에 더욱 재미있게 기억에 남은 거겠지.(하아)
그런 걸 보면 나이 먹는 건 꼭 좋은 것만은 아닌듯하다.
원작에서 "V"는 "승리"를 뜻하는 것이었다. "승리의 그 날까지!"(뭐, 위키를 보니 방문자의 의미도 있긴 했었다고 한다)
외계인들이 붙여놓은 선전포스터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V를 칠하며 어린 소녀에게 "친구들에게 가서 알려주렴"이라고 말하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v가 방문자라니............... 외계인을 부르는 말이라니.... 이쯤 되면 원작이미지가 완전히 파괴되어버렸다고 밖에는............;;;;
----말 그대로 '승리를 위한 항전'에서 '외계인'으로 포인트가 변해버린 거니까....
뭐, 보다 만 것이라서 그 후에 이 말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원작만한 리메이크 없다라는 말은 역시 여기서도 해당이 되는 모양이다. 쩝.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보았던 V. 정말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이다.
그 후 일요일 오후에 하던 시리즈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보았었고, 개인적으로 도노반과 햄의 엄청난 팬이었던 그 시절(오오, 나 이 이름 기억하고 있었어!!근데 어릴 때부터 이런 성격파탄자를 좋아했구나...OTL). 나이트메어의 프레디가 순해빠진 외계인으로 나오는 걸 보면서 어이없어 하던 그 시절.
냠냠냠... 참 옛날이로구나, 벌써 25년전의 일이니....(우리나라에선 1985년에 방영했었음)
참, 지금 위키보다 깨달은 것... 이... 줄리엣은 외계인한테 잡혀서 생체실험당하면서도 다 갖춰입고 있구나...푸하하하!!!;;;;
어려서 본 것이라 구성이나 설정의 헛점따윈 보이지 않았기에 더욱 재미있게 기억에 남은 거겠지.(하아)
그런 걸 보면 나이 먹는 건 꼭 좋은 것만은 아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