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새 시즌 시작-하우스, 크마, 멘탈리스트,글리 등등...

 지난 시즌 마무리들이 떡밥만 투척해놓은 상태들이라 1편들은 영 별로인 느낌이 대부분이었다.

 일단 크마... 보다가 말았다.;;;; 수습하느라 만든 편이 너무 어색하게 느껴져서...ㅡㅡ;;;;  2편은 지금 보는 중이데 일단은 원 분위기로 돌아온 듯 하긴하다. jj가 다시 나와서 기쁘다능...

 멘탈리스트... 역시 지난 시즌 수습하느라 만든 편... 한번은 보다 말았고 두번째로 봤는데... 어쨌거나 제인 바보인증 맞습니다, 맞고요.... 주인공 쉴드 쳐 주는 게 영 마음에 안들었다. 지가 정의의 사자라도 되나?  2편은 팀을 다시 모으는 편인데... 웃기긴 했지만, 사악한 제인의 면모가 다시 드러나는...;;;;;;; 뭐, 내 편이면 상관없다고는하지만...(주인공의 힘). 3편부턴 다시 원분위기로 돌아갈 듯 하다.

 글리.... 역시 나올 떡밥은 수 밖에 없는거냐? 게이커플도 좀 그렇고....(저번 시즌까진 예뻐보였는데, 같은 학교에 다니고 워블러 안나오니 매력이 대폭 감소..;;;) 암튼 보다 말았는데 언젠간 보겠지.ㅡㅡ;

 하우스................  꽤나 흥미진진했다. 새로 시작한 미드들의 1편 중 최고라면 최고. 역시 명불허전입니다요~~라고 말하는 건 삐뚤어진 팬심이려나?  천재사이코의 면모가.......... 왜 이리 매력적인거야! 성격만 좀 바꾸면 정말 끝내줄텐데 드라마 스토리 만드느라 너무 심각하게 망가진 인생인지라....;;;(한마디로 막장! 왜 사람들이 막장드라마를 좋아하는지 알겠다...)
 다음편에서 석방되었을지, 다시 병원으로 돌아갈지가 궁금하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하우스도 꼼짝하기 힘든 곳이(물론 결국 깽판쳤지만) 바로 감옥... 죄지으면 안됩니다, 여러분. (응?)

 좋아하는 드라마들이 대부분 에피소드 위주라(글리제외?) 원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걸 싫어하는 게 나인가보다....  암튼 재미있게 잘들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