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동네 책방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라온그리메
2011. 11. 21. 19:57
오늘 책 빌리러 갔더니만 25일까지만 문을 연다고 그 전에 반납을 바란다고 한다. 근처 책방은 신간이 거의 없는 책방 하나랑 큰 길 건너 있는 하나인데....에휴....
월 190에 보증금 2000, 가게물품비 3500...이라는 말에 순간 솔깃~~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으나.....
마음만 솔깃했다는 얘기.(내가 보고 싶은 책을 실컷 들여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망하고 말거야. 쿨럭)
알바비 180, 본인 100. 280정도 뽑힌다고 가게 보러 온 사람한테 한참 설명을 하던데. 흐음..... (수익의 상당수는 책이나 dvd가 아닌 담배라고 한다....쿨럭쿨럭쿨럭...)
아무튼 다른 사람이 인수받았으면 좋겠다, 없어지지 말고...........
이제 대여점들도 슬슬 사라져가는 시대.... 케이블 vod로 비디오가게는 애저녁에 문들 닫고 있고...
아오~~~ ebook이라도 저렴하게 나오면 사보고 좋잖아.... 대형단말기로 보면 되니 저렴하게 하루이틀 대여형식은 안되나? 아, 근데 난 이제 갤탭 없지? OTL
아직 선금 남아있는 거나 얼른 써야겠다....... 볼 것도 없는 요즘인데....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