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지도../애니
[애니] 겨울왕국
라온그리메
2014. 2. 9. 21:41
노래는 외울 정도인데 인제 봤다. 요즘엔 길가다가 하루에 세번은 듣는게 let it go와 snowman....(이젠 좀 질릴정도)
볼까말까 망설이는 중이었는데 친구의 콜에 냉큼....
화면 정말 예술이었다. 진짜 미친 디테일..... 피부톤하며, 색감하며, 화면구성하며..... 보는 동안 극장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절로 들었다. (작은 화면으로 봤으면 그냥 그랬을 듯)
올라프 캐릭터는 별로 안 예쁜데 왜 인고있나했더니 참 귀여워서 인제 이해가 됐다. 나도 인형하나 사고 싶을 정도(하지만 그래도 십만원짜리는 안 삼;;;), 귀여운데 몸이 따로 노는 거 보니 좀 섬뜩... 처음 나온 미키마우스 탓이리라....ㅡㅡ;;;;
-------줄거리 미리니름 있음
한스 캐릭터, 잘 살렸다면 진짜 괜찮았을텐데 아쉬웠다. 초반에 이미지가 굉장히 좋았기에, 악역이라는 걸 알고 보니 참 아까울 정도. 디즈니의 흔치않은 입체적 캐릭터이고, 나름 현실적 판타지의 인물이라서 아마도 일본 만화였다면 과장을 보태 샤아급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막판진행이 너무 사건 위주라 캐릭터 감정이 거의 제대로 표현 안되는 바람에 그냥 쩌리가 되어버린.... 정말 아깝다. (순간 얘를 주인공으로 머리 속에 팬픽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 아이들용으론 두커플 맺어지는게 참 바람직했을텐데...(모두가 해피엔딩~~~)

애들이 주 대상이라 캐릭터 갈등이나 심리묘사를 깊게 가지도 못하고 짧은 시간 안에 줄거리에 노래까지 소화한 거 치고는 참 재미있었다. (들리는 바로는 초등학생중학년 이하는 한스의 행동을 이해 못한다고 한다.;;;)
제대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려면 노래 빼고 두시간넘게 가야했을 것 같은데.... 뭐, 뮤지컬들은 대부분 이런 이유로 가벼울 수 밖에 없어서리....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음 좋았을 걸....(음향도 좀 더 좋은 곳에서 ...)
쿠키영상은 뭔지 모르고 기다렸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나가려는 친구 붙잡고 기다렸는데, 좀 민망;;;;
아, 재미있었다. 이것도 맘마미아처럼 singalong버전 상영 안하려나??
볼까말까 망설이는 중이었는데 친구의 콜에 냉큼....
화면 정말 예술이었다. 진짜 미친 디테일..... 피부톤하며, 색감하며, 화면구성하며..... 보는 동안 극장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절로 들었다. (작은 화면으로 봤으면 그냥 그랬을 듯)
올라프 캐릭터는 별로 안 예쁜데 왜 인고있나했더니 참 귀여워서 인제 이해가 됐다. 나도 인형하나 사고 싶을 정도(하지만 그래도 십만원짜리는 안 삼;;;), 귀여운데 몸이 따로 노는 거 보니 좀 섬뜩... 처음 나온 미키마우스 탓이리라....ㅡㅡ;;;;
-------줄거리 미리니름 있음
한스 캐릭터, 잘 살렸다면 진짜 괜찮았을텐데 아쉬웠다. 초반에 이미지가 굉장히 좋았기에, 악역이라는 걸 알고 보니 참 아까울 정도. 디즈니의 흔치않은 입체적 캐릭터이고, 나름 현실적 판타지의 인물이라서 아마도 일본 만화였다면 과장을 보태 샤아급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막판진행이 너무 사건 위주라 캐릭터 감정이 거의 제대로 표현 안되는 바람에 그냥 쩌리가 되어버린.... 정말 아깝다. (순간 얘를 주인공으로 머리 속에 팬픽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 아이들용으론 두커플 맺어지는게 참 바람직했을텐데...(모두가 해피엔딩~~~)
애들이 주 대상이라 캐릭터 갈등이나 심리묘사를 깊게 가지도 못하고 짧은 시간 안에 줄거리에 노래까지 소화한 거 치고는 참 재미있었다. (들리는 바로는 초등학생중학년 이하는 한스의 행동을 이해 못한다고 한다.;;;)
제대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려면 노래 빼고 두시간넘게 가야했을 것 같은데.... 뭐, 뮤지컬들은 대부분 이런 이유로 가벼울 수 밖에 없어서리....
그냥 디지털로 봤는데 3d로 봤음 좋았을 걸....(음향도 좀 더 좋은 곳에서 ...)
쿠키영상은 뭔지 모르고 기다렸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나가려는 친구 붙잡고 기다렸는데, 좀 민망;;;;
아, 재미있었다. 이것도 맘마미아처럼 singalong버전 상영 안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