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지도../영화

[영화]스타트랙 비욘드

라온그리메 2016. 8. 27. 14:30
돌이켜보면 스타트랙 새 시리즈에서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미친듯이 죽어나간다.
그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영화를 보며 손에 땀을 쥐지 않는 것은, 캡틴 커크와 그 일당은 절대 죽을리가 없다는 믿음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선 ...;;)

전편들처럼 cg화려함이 좋았다. 캐릭터들이 점점 익어가는 모습도 흐믓하다.(얼굴은 익지 말기;;;)

자극적이고 심각한 갈등도 사건도 어쩐지 무난해보이는 게 특징인 스타트랙.  맨날 엉망되는 엔터프라이즈호에는 애도. 그래도 또 나오면 또 볼 예정.(엔딩때 나오는 행성 상상도가 정말 좋아!)

무인비행기떼를 보니 유키카제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