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바케모노가타리 10화...아, 긴장했다;;;

2009. 9. 13. 00:34감상일지도../애니



 에피소드가 새로 시작될 때마다 피투성이가 되는 주인공... 하렘은 쉽지 않은 것이다. 하하하...;;;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두 개의 애니 중에 하나인 [괴 이야기]. 이런 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무튼 참 잘 만들었다. 오프닝은 맨날 바꿔대면서 그걸로 인한 제작비를 줄이려고 한 것인지, 나름 스타일인지 잔머리 굴려가며 줄인 동화도 나름 참신하고 말이다. 이번편은 좀 심했다싶을 정도로 줄였는데, 그 덕에 소리만으로도 얼마나 흥미진진할 수 있는지 느끼게 되었다. (라고 말하지만 이를 뿌드득 갈고 있음)

 '남을 저주하면 무덤이 두 개'라는 말은 기억해 둘만한 말. (기억할 수 있다면)

 남의 원한을 사는 건 쉬운 일이다. 내가 어떤 면에서 상대방을 아프게 할 수 있는 존재인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니까. 뭐, 보통사람이라면 원한까진 안 가지는 대신 그냥 미워하고 말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