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이야기(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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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1월신작-하늘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에 비친 세계
오프닝에서 어쩐지 레이어스가 떠오르는 건 나 뿐? 주인공 이름이 유메미란다..(夢見이냐?;;;) 그림은 깔끔하다.(샤이아인 삘이 나는 남주의 헤어스타일은 약간 그렇지만서도;;) 분위기도 너무 가볍지 않은 편으로... 특별히 눈에 거슬리는 것은 없다. (현재까진) 설정도 괜찮은 편이고..(약간 새로운 맛이...) 제목이 그런 의미인지는 몰랐는데...흠... 캐릭터도 다양한 편이고 꽤나 스케일은 크게 나가는 듯하다.(1편에서 보기에는. 문제는 이 많은 인물들을 다 어떻게 마무리까지 끌고가냐겠지) 물론 지상계와 천상계의 스케일은 완전 반대이지만. 서사시격(전쟁물 포함) 천상계와 학원물 지상계...가 짬뽕되었다고나 할까? (별로 이질감은 없다) 그림체 자체가 심각하지 않은 편이라서 그런가? 줄줄줄줄 썰풀어대는 ..
2009.01.14 -
[애니]꺾기-1월신작-우주를 달리는 소녀
요즘엔 뭔노무 소녀가 그리 많은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우주를 달리는 소녀 (왜 그렇게 달리는 건데?) 하늘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에 비친 세계(제목 길기도 하다;;;) ............... 설정은 좋은 편이나... 별로 끌리지 않아서 패스. (할렘물 싫어...게다가 백합물의 위험성도 보이는 듯하고....ㅡㅡ) 차라리 소년을 불러줘~~~~(아니, 그것도 할렘물이면 싫어;;;)
2009.01.13 -
[애니]옮김-파이널판타지 어드밴트 칠드런
파이널 판타지 7 감독 노무라 테츠야 (2005 / 일본) 출연 츠즈라하라 미유, 야마지 카즈히로, 쿠스노키 타이텐, 이케다 쿄스케 상세보기 파이널 판타지7 ... 대여섯장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그 게임은 그당시의 나로서는 생각하기도 힘든 대작이었다. 게임을 징하게 못하는 탓에 상당히 게임 클리어를 하는데 무척이나 오래 걸렸던 게임. 하지만 우습게도 엔딩을 보겠다는 염원이 너무 강하였던지 마지막 세피로스와의 결전은 쉽게 끝나버렸었다.(12나이트가 나와서 한대씩 때리고 가버렸던가;;;) 하지만 엔딩동영상을 보면서 정말이지 뿌듯한 기분을 느꼈었다......................(음.. 내가 그때.... 치팅을 했던가, 안했던가;;;) ff6 역시 꽤나 재미있게 했었던 까닭에(에뮬로 했었음;;) f..
2009.01.06 -
쿠로가미 때문에 떠오른 잡다한 생각
요즘들어 일본에서 만화를 연재하는 우리나라 작가들의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그 잘난 yxcx가 한 5년 열심히 작업한 결과로 우리 출판만화시장은 문자그대로 죽었다고 보는 게 맞는 현실에서.... 그나마 창작의 자유(상업성은 차치하고서라도)가 보장(?)되는 일본으로 활동을 옮긴 작가들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대만꼴이 나지 않을까~싶던 우려가 78%현실화 되었달까...(뭐냐, 이 구체적인 수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어린시절에 접하는 것들이기때문에 사람의 인성이나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할 때.... 모 미친단체의 행동은 나름 의미는 있었는지 몰라도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한 한심한 짓거리었다고나 할까... 한 단체가 한 산업을 이렇게 말아먹을 수 있다는 것은 실로..
2009.01.06 -
[애니] 절벽 위의 포뇨
줄거리는 없어도 너무 귀엽다..... 인어공주에서 나온 모티브...(근데 인어공주는 게이의 은유라고 하던뎅..;;)도 좋고, 하울삘(왜 그렇게 느꼈을까?)나는 포뇨 아부지도 마음에 든다. 중간중간 변하는 모습에서 확실히 하울의 여주인공(이름따윈 잊었다)이 떠오르기도... 다섯살짜리들의 엄청난 지식에 놀라기도 하였....쿨럭... 이래저래 쓸모 많을 애니다. dvd는 언제쯤 나오려나....
2008.08.16 -
[애니]카이바 완결
가장 열광하면서 봤던 4월신작 카이바...이제사 완결편을 봤다. 성인용인듯도 싶게 파격적인 내용을 다루었던 지라 마무리가 어찌될지 흥미진진했는데... 어째 내가 가장 싫어하는 패턴으로 진행이 되어서 좀 많이 실망했다. 초반에 비해 뒤로 갈수록 전체적인 진행이 느려지는데다가 꼬인 이야기를 풀어내느라 자꾸 옛날로 돌아가는 바람에 맥이 끊기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은 했다.^^ 수많은 애니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트라우마를 소재로 삼는 것을 보면.... 확실히 부모의 사랑이란 건 절대적일 필요가 있는가보다. (물론 절대적일 수 없기 때문에 절대적이어야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지만서도 말이다) 같은 소재를 다루었던 '파름의 나무'와 똑같은 구도를 보여주는 화면.....쩝.... 표절은 아니겠지..
20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