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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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시리즈 연말 결산
208편 중 남은 게 20편(?10?)도 안되는 건 함정...
2023.12.09 -
피카
미니언즈 이후 이렇게 꽂힌 건 오랜만이다. 영화는 찾아볼 의향이 없다...피카츄부분만 누가 고화질로 편집한다면 모를까. 인형을 사보려고 했는데 퀄이 그다지...
2019.06.08 -
[잡담]유튜브 방송을 보다 보면 정말 한숨이 나올 때가 많다
tv가 없으니 유튜브를 많이 보는 요즘이다. 이번달까지 무광고(기기 구입 프로모션)라서 더 열심히 보고 있는데, 볼 때 답답할 때가 많다. 뭐... 컨텐츠야 남의 영화, 남의 글, 남의 사진 가져다가 대충 잘라붙이고 몇 마디 붙인 후에 영화라면 결말까지 까발리는 것도 품이 드니 욕이 나오지만 그나름으로 인정해준다(...저작권에 안걸리니 냅두겠지, 뭐)고 치더라도.... 내용 파악도 못한채 버벅이며 듣기싫은 톤으로 대본을 읽는 거라든지, 어법에 전혀 맞지도 않는 이상한 문장들을 "씨부리고"있는 걸 들으면 마음만 문법나치인 나는 괴롭다. (마음만 문법나치=본인글에도 비문이 넘쳐나는 사람) 가끔은 너무한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그렇다고 말이 안나오면 지루하니... 이를 어째쓸까... 더군다나 그러는 유..
2018.05.27 -
인소(로판)의 클리셰들
원래 클리셰란 인쇄의 연판을 뜻하는 프랑스어. 자주 많이 쓰이는 단어를 일일이 그 때마다 조판하지 않아도 되도록 아예 한 꾸러미로 미리 묶어 놓은 경우를 끌리셰라 했는데, 이것에서 전의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기성품처럼 진부한 표현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틀에 박혔다"라는 한국어 관용구와 어원이 똑같다. 영어의 'stereotype', 그러니까 스테레오타입도 같은 어원 같은 뜻이다. 역시 사람 생각은 세상 어디나 틀에 박힌 비슷한 듯. 사실 한국에서는 클리셰라는 말이 널리 퍼지기 전에는 '양산형'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였다.http://mirror.enha.kr/wiki/클리셰 자살하면 다른 세상.교통사고 나도 다른 세상.자고 일어나면 다른 세상.억울하게 죽으면 다른 세상. 저승사자(신)..
2013.10.20 -
진격의 거인... 아쉽아쉽...
진격의 거인, 결국 꺾었다. (한참 됐음) 아무래도 한국인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인지라. 킁.... 아직 완결 안 된 만화라서 스토리가 어디로 튈지 몰라 불안한 것도 사실이고, 작가의 사상적 배경을 생각하고, 요즘 일본 분위기 생각하다보니 아무래도 우려하던 상황이 벌어질 경우, 좋아한 만큼 타격을 더 크게 받을 것 같아서리.... 학창시절 일본만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그당시에는 문화개방 안 되어 있었;;) 험한 소리까지 들었던 나로서는(사실 일본만화를 좋아하는 것때문에 욕먹은 건 아니고, 남들 공부하는데 만화본다고 꼴보기 싫다는 말 들은 것.... 미안하다, 내가 너희보다 성적이 잘 나와서.ㅋ;;;) 아무래도 더 민감할 수 밖에. 국사가 선택이 되고, 뉴라이트 교과서가 통과되고, 나라꼴이 어수선..
2013.06.22 -
대여점 유감
일전에 동네 대여점이 문을 닫았다고 쓴 적이 있다. 안타깝게도 가게가 완전히 정리를 해서 근처에 대여점은 영세한 곳 2곳인데...(거리도 꽤 됨) 그나마 그 대여점들에는 내가 보던 책들은 별로 없다........ 어흑......... 물론 유명한 몇몇은 있지만 그 '유명'이라는 게 내 입맛에 딱딱 맞는 건 아니니까. 이북으로라도 찾아서 봐야할라나.... 근데 갤탭은 결제하기가 번거로워서리;;; 후... 우울한 요즘이다.
201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