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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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미드]호기심의 방-기예르모델토로
오프닝이 꽤나 근사한 미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말만 무성했던 크툴루 신화들을 영상화한 편이 몇 편 되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보기는 하였는데 쏙 빠질만한 건 그다지 없었던 건 함정... 단편들을 원작으로 한 것들이 많고 상업성에는 많이 신경을 쓰지 않은 티가 팍팍나는 편이었다. 1. 36번 창고 - 사악한 존재는 모습을 드러내면 신비감이 떨어진다. 화물창고라는 배경은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봐 와서인지 너무 익숙했고, 좁은 복도나 어두운 화면 등 다 많이 본 거라서 전반적으로 좀 심드렁한 느낌.... 2. 무덤가의 쥐 - 와... 진짜 무서웠다. 폐소공포증이 있는 나한테는 끔찍한 영화였다.... 배우의 소름끼치는 표정연기까지 더해져서 다음날 본 체감라디오드라마(;;) 다크월드는 ..
2022.12.03 -
[미드]손이 덜덜덜.....크리미널 마인드 7x20
워낙 크리미널 마인드라는 드라마 자체가 인간 말종의 끝을 보여주는 자극적인 드라마이기 때문인지 어지간한 에피소드는 그냥그냥 별 느낌 없이 지나가는 게 많다. 그나마 기억에 많이 남았던 에피라면 숲에서 인간사냥을 하며 자랐던 두 청년의 이야기와 정신분열증을 일으켰던 아버지 이야기, 그리고 연인의 복수를 하던 청년 이야기, 그리고 집시의 유아납치 정도랄까....(그 유명한 스튜사건은 별로 임팩트가;;;;) 뭐,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충격적으로 본 에피들은 대부분 연쇄살인보다는 가족이야기가 많긴하다. 아무튼.... 그렇게 (나름) 강심장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에피소드는 보고 나서 머리가 멍~하고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넘치는 시체행렬이나 어떻게 하면 더 기발하게 토막낼 수 있을까~고민하는 에피도 ..
2012.04.19 -
[미드]하우스.... 605
전재산을 잃고도 아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환자아버지를 보니... 코끝이 찡~ 이번기 하우스는 정말이지.... 크흐흑..... 사람 여러번 울린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항상 기억해야지. 근데 왜 이렇게 더 외롭냐.... 그나저나... 관둔다는 게 13이었어? 체이스가 아니라? 흠...
2009.10.14 -
[미드]크리미널 마인드 4기 종료-이번 떡밥은 xxx.
크리미널 마인드 4기가 종료되었다. 25,26편이 연속방영되었는데, 내용은 그다지 별다른 건 없었다. 뭐, 규모상으론 좀 많기는 하더라마는.(피해자 90여명) 일단 니름 때문에 묶고 시작한다. 맨날 그렇지만 이번에도 범인들인 마지막에 세상에 빠이빠이를 보낸다.(뭡니;;) 안타까운 범인과 잘 죽은 범인. 뭐라드라... 종범과 교사범이라고 해야하는 건가? ;;(형법쪽으론 아는 게 없고, 영어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무튼 꿀꿀한 일마무리로 찝찝해하며 귀가한 하씨 뒤에서 누군가가 총을 날리며 시즌 마무리. 이번 떡밥은 하치너였다.(리드이기를 나름 바랬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하치너 역을 맡은 배우가 인제 그만 하고 싶다고 했다는 얘기도 있기는 하다. 음.... 그럼 극의 중심이 흔들려버리는데......
2009.05.24 -
[미드]하우스 5기 종영
아이고...하박.... 우쨔우쨔.....ㅡㅠ) 그나저나 휴로리 표정 연기 정말 끝내준다....으아으엉.ㅇ...
2009.05.14 -
[미드]하박, 어쩌려구...;;
하우스 5기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파란이 많은 5기라서일까? 마지막도 순탄하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 확실해보인다. 앰버의 죽음여파, 커디의 입양, 13의 병, 커트너의 자살..... 거기에 하박의 환각증상.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봐서는 하박은 짐싸들고 정신병원으로 가야하는게 맞는데.... (아님 옥상에서 뛰어내리든지... 아, 하박이라면 그것보다는 약물로 편하게 가겠구나;;;) 흠.... 팍삭 늙어가는 캐릭터를 보노라니... 안타까움까지 들 정도.(사실 하박보다는 체이스 늙어가는 게 더 안타깝다;;) 여러 모로 힘든 캐릭터인 하박... 보는 사람도 그렇고, 연기하는 배우도 그럴 듯하다. 어쨌거나... 다음 기는 계속 되는 거겠지? 그렇겠지? 응?
200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