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c9

2009. 9. 13. 00:55감상일지도../게임


 부활서는 하루에 10개. 근데 10개를 다 써 본 적이 딱 한 번. 뭐, 끽해야 하루에 2~3시간 하는 게 다니까.(게다가 살살 하는 편이고)

 그럭저럭 2차전직까지 마쳤다. 뭘할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엘리멘탈리스트. 일단 원거리캐릭이라서 겁이 많은 내 성격에 딱 맞는 듯하였는데... 아직 쓸 수 있는 기술이 별로 없어서 좀 답답하다. 파티 보조캐릭같은 느낌도 많이 들고. ㅡㅡ;;

 씨나인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난입시스템이다. 경험치를 많이 주는 탓에 가끔 파티장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난입자가 있느냐 없느냐는 복불복이다.(그래서 선탟하는 것;;)
 실제로 난입을 '당한' 경우는 2번인데 둘 다 기분 나빴다. 게다가 맨날 만만한 샤먼이 제일 먼저 두들겨 맞기 때문에...(거기다 엘리는 완전 밥..ㅡㅠ) 죽어라 몹을 잡았더니 보물상자를 탈탈 털어가질 않나....이래저래 기분 나쁜  난입. 내가 파티장이라면 경치 포기해도 난입은 안시킬텐데....

 오늘은 동접자가 많았는지 다들 튕기고 난리가 났다. 하지만 얌전히 잘 돌아가기에 '흠... 컴퓨터 사양하고 관련있나보네. 난 안튕기는 걸~'했다가 바로 팅~~~~~.(솔로잉 사냥 중에 튕김) 뭡니, 이건...느느;;;; 게다가 다시 실행시키려고 하니 컴퓨터 자체가 다운되어버리는 일까지 생겼다.

 사냥 중 완료시킨 퀘스트가 많았는데 어찌되었는지 걱정이다. 확인해봐야하는데.......쩝.


 유저들의 항의가 하늘을 찌르던데... 운영자쪽에서 땀 좀 나겠다. 뭐, 오베니까 따로 불평하기도 뭐하지만서도.




 그나저나 테라는 언제 오베할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