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왕은 웃었다3
3권이 나왔다는 걸 문피아 공지로 보고 어쩔까..고민했는데 선주문해도 수요일에 도착한다고 하길래 접었었다. 그런데...금요일밤에 보니 내일까지 배송가능????? 오오옷!! 갑자기 폭주해서 바로 주문, 토요일 오후에 받아서 뜯자 마자 앉은 자리에서 일독. 꽤나 두툼한 책이지만 지루한 줄 모르고 잘 읽었다.(배송비 때문에 다른 책이랑 같이 주문했다. 만원 이상만 배송비 무료인 교보...치사하게 9900원으로 판매하냐...쳇) '왕은 웃었다'는 처음 나올 때부터 십이국기와의 유사성으로 꽤나 말이 많았던 소설이다. 하지만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설정을 명백하게 밝히면서 말 많던 설정담화를 사뿐이 즈려밟아주었다. 그 설정이란 게 무서운 것이.... 모르고 읽을 땐 그저 '어떤 세상의 이야기' 정도로 받아들여지던 게 ..
201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