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원티드... 유치 속의 재미
원티드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2008 / 미국) 출연 안젤리나 졸리, 제임스 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테렌스 스탬프 상세보기 순~전히 안젤리나 졸리때문에 봤었던 원티드. 지난 주말 우연치 않게 dvd로 2번을 더 보게 되었다.(부모님께서 보다 주무시는 바람에 다음날 같이 다시 봤음;;) 예전 기억으로는 초반의 과격한 정사씬(거의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었기에 거북했다)으로 인한 불편함이 컸었는데... 전반적으로 유치함도 너무 눈에 띄고 말이다... 근데 이번에 다시 보게 되니 나름 재미가 쏠쏠했다. 어리버리 띠리빵빵으로 보이던 주인공 웨슬리의 얼굴도 보이고, 안젤리나 졸리의 표정 연기도 보이고, 나름 신경 많이 쓴 볼만한 배경들도 보이고....(특히 다 무너진 방직공장에서 웨슬리가 슬로어(?)를 부르는..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