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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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요즘 온라인 게임을 안하네...
정말 정신없이 빠졌던 온라인게임들을 안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아마도 노트북으로 바꾸고 나서부터일거다. 일단 사양이 딸리는 판이니... 물론 미친듯이 빠질만한 게임이 없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가 될 거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즐기기만 해서'는 어느 정도 지나선 렙업이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되면, 아무래도 그만큼 정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온라인게임. 하물며 나처럼 온라인에서조차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솔플임에야.... 멀티캐릭이 좋아서 시작했던 그라나도에스파다는 렙업의 압박으로 중단. 그 이전에 하던 wow는 pvp서버에서 시작한 탓에 맨날 당하는 사냥에 짜증이나 중단. 고 이전의 게임은 이름도 잊었네....RF였던가? 꽤 많은 mmorpg를 즐겼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에서 관둬버렸다. 그렇게 생각..
2009.05.13 -
[애니]추억거리-코스모폴리스 저스티(우주경찰 저스티)
kbs에서 방영했던 우주경찰 저스티. (3월 1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연도는.... 잘;;;) 달콤한 목소리의 성우들과 화려한 색감, 짧은 이야기, 어울리는 음악... 보는 동안 혼을 쏙 빼놓는 애니였다. 우연찮게 비디오로 녹화할 수 있었던 애니였던 만큼 역시 외울정도로 많이 봤던 작품이다. (대사가 워낙 없는 편이어서인지 지금도 대충 대본을 쓰라면 쓸 수 있을 정도;;;) 파란 머리 남주인공에 빨간머리 여주인공, 노랑머리까지 더해진 신호등 남매...(푸후후) 솔직히 이 작품은 너무 멋진 목소리의 저스티때문에 더욱 좋아했던 듯하다. (아마 장세준씨였던 걸로 기억한다. 정말 이분 목소리 엄청나게 좋아했는데...ㅡㅠ) 열받으면 아주 아슬아슬하게 터져나가는 아스타리스의 옷과 동생을 위해서라면 물불안가리는 ..
200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