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크리미널 마인드, 아이고 리드야...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줄 알았다. 아이고 리드야....... 어머니에게 유언을 남기려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대구지하철 참사 때의 이야기와 911때 어떤 남편이 아내에게 남겼다는 전화가 떠올라서 눈물이 핑 돌더만.... 나는 그런 상황에서 누구에게 어떤 전화를 남기게 될까? 사건이 종결된 후 아들에게 전화하는 하치까지 보노라니 여러 가지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다음 편은 2편을 묶은 시즌 마지막회. 크마의 특징인 낚시밥 던지기로 끝을 내겠다고 이미 말을 해 놓은 상태다. 음....3기 끝날 때 꽤나 떡밥 뿌리더니 결국엔 다 뻥이었으면서...칫....(그러고 보니 하치, 어느새 다 나았네?) 자자자... 이번엔 누가 미끼로 나설라나?
200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