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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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폭설, 센티넬가이드버스 세계관의 매력
1. 들어가며 모 사이트에 지나치게 오래 기생을 하다보니 결국 상당부분에서 뻔한 로맨스소설에 지치게 되었고.. 그래서 눈길이 가게 된 것은 bl. 그러나 그것도 한 때이다보니 처음엔 절대 손대지 않을 것 같았던 오메가버스를 보게 되었고, 입맛에 맞는 것을 더 찾다보니 센티넬버스 작품들에 쏙 빠지게 되었다. (흔하지는 않지만) 요즘엔 폭설(조아라, tropicalarmpit, 모르고 읽었는데 알고 보니 기담항설 작가분;;)에 푹 빠진 중... 그래서 오메가버스랑 센티넬버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본다. 오메가버스란? https://namu.wiki/w/%EC%98%A4%EB%A9%94%EA%B0%80%EB%B2%84%EC%8A%A4 오메가버스, 센티넬버스, 네임버스에 대한 설명 http://maboss0306..
2015.06.19 -
[판타지]두 개의 제국, 제국의 노예 (bl)
흔히 bl(boy's love)라고 불리는 야오이, 일명 남자 동성연애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보통 야오이는 여성판 포르노라고 말하는 편이 맞는 편이고, 캐릭터의 현실성도 많이 떨어지고 보통 진행이 억지스럽고 판에 박혀있거나 불쾌한 경우(rape 같이 하드한 경우가 많은 편)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쓸 수 있는 건... 읽었기 때문이잖아!!!) 큼큼.... 아무튼... 별로 안좋아하는 bl 중에서 유일하게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것이 이 작품이다. 인터넷 닉이 로리킹(조아라의 호우가)이라는 분이 쓰신 소설인데... 표현수위는 하드한 편이지만 인물관계라든지, 설정이라든지 표현력이 정말 좋아서 읽는 동안 너무 즐거운 소설이었다. 특히 주인공인 레이가 숲 속에서 지스카드와 싸우는 장면은 정말 백미..
200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