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사행.1항상신무협판타지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항상 (청어람(서경석), 2010년) 상세보기 魂死가 아니라 婚事.......쿨럭....... 초반의 이야기가 좀 길다~싶었는데, 끝까지 가니 왜 그래야했는지 이해가 간다. 주인공이 불쌍해..쿨쩍.(응?) 하지만 좀 줄이는 게 낫지 않았을라나... 옛날이야기 듣는 기분이 너무 오래 드니 말이다. 아무튼... 지나친 양기와 일그러진 얼굴 때문에 결혼길이 막힌 이 사나이. 자신을 인정해주는 건 기녀 한 명이지만, 명문가라서 그니하고는 혼인 못하시고 선보러 동분서주.... 이거저거 다 빼고 바닥에서 다시 불굴의 의지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든다.(참 기복이 많은 삶을 사는 듯) 대충 예상은 환골탈태하여 정상으로 돌아갈 듯..

나이트어벤저.2이그니시스판타지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이그니시스 (뿔미디어, 2010년) 상세보기 이그니시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 중 리셋라이프는 무척이나 좋아했던 작품으로 정말 드물게 다시 읽어본 소설 중의 하나이다. 리셋라이프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이그니시스 (뿔미디어, 2006년) 상세보기 다음 작품인 '더 레드'는 뭐랄까...너무 가볍달까... 입맛에 안 맞아 꺾었고, 그 이후로 다시 보게 된 게 이 소설 '나이트 어벤저'다. 귀환병이야기가 떠오르는 설정(30년만의 귀환)이지만 세세한 내용은 많이 다르니까.... 세력을 가진 자들에게 복수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치밀한 복수극이랄까? 흠. 초반이라서 그런지 이야..

마도병기세기언.2자하판타지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자하 (로크미디어, 2010년) 상세보기 자하의 신작소설. 여전히 작가색이 강한 작품이다.(그러고보니 내가 '파락호무림' 등은 별로 안좋아했던 작품들은 작가색이 약했던 듯;;) 어두운 과거를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과 그의 사람들. 인정사정 없는 살벌한 세상. 비정상적인 가족간계. 그 와중에도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주변인물. 간간히 등장해 혈압올려 주시는 배신자들 등등등.... 재미있는 건 1권과 2권의 차이이다. 사실 1권 읽으며 깜짝 놀랐다. 문단파괴(엔터신공)이 없어? 으이? 읽다보니 다른 사람 책을 읽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뭐랄까, 게임하다 성장한 캐릭터를 보는듯한 장함이랄까..(응?) buttttt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