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masters of science fiction
총 4편으로 이루어진 공상과학 미니시리즈인 마스터스 오브 사이언스픽션. 사실 제목에선 특수효과가 난무하는 스페이스오페라를 생각했는데 그런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2편까지만 봤다) 1편을 보면서..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를 나름 심각하게 추리했다. 아내와 남편? 어머니와 살인자? 하지만 밝혀진 진실은 참 뭐라 말하기 힘든 것이었다.(미리니름이 될까봐 쓰지는 않겠다) 2편을 보면서.... 마무리가 참 궁금했다. 1편을 보면서 답답했는데 2편에선 결국 괜히 속이 상해 눈물까지 찔찔 짰다. 두 편 다 일련의 사람들(여의도에 있는)을 한줄로 앉혀놓게 보게 한 후 1000분 감상회를 하게 시켜보고 싶었다. 뚫린 입들로 무슨 소리들을 지껄일 것인지 궁금했다. 뉴스들로 인해 무기력하게 변하며 차라리 눈을 감아버..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