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소(로판)의 클리셰들

2013. 10. 20. 12:18잡담

원래 클리셰란 인쇄의 연판을 뜻하는 프랑스어. 자주 많이 쓰이는 단어를 일일이 그 때마다 조판하지 않아도 되도록 아예 한 꾸러미로 미리 묶어 놓은 경우를 끌리셰라 했는데, 이것에서 전의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기성품처럼 진부한 표현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틀에 박혔다"라는 한국어 관용구와 어원이 똑같다. 영어의 'stereotype', 그러니까 스테레오타입도 같은 어원 같은 뜻이다. 역시 사람 생각은 세상 어디나 틀에 박힌 비슷한 듯. 사실 한국에서는 클리셰라는 말이 널리 퍼지기 전에는 '양산형'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였다.http://mirror.enha.kr/wiki/클리셰




자살하면 다른 세상.

교통사고 나도 다른 세상.

자고 일어나면 다른 세상.

억울하게 죽으면 다른 세상. 

저승사자(신) 만나면 딜->다른 세상.

다른 세상 가는 법은 빙의 아니면 환생. (요즘엔 로리물이면 환생, 아니면 빙의쪽인 듯)


자살하면 회귀

처형 당하면 회귀

암살 당하면 회귀



--------택 1 +주인공버프



환생 혹은 회귀====> 예쁜 아이로 태어나 온갖 사랑 받기

                              똑똑한 아이로 자라 주변의 경외 받기



귀족으로 태어나면 꼭 탈출 소동 한 번 일으키기

탈출 목적은 축제보기인 경우가 80%이상.

축제 구경 갔다가 꼭 불량배 만나기(혹은 납치 당하기)


좀 인정받으려면 칼질하기(절대 체력적인 핸디캡이나 피부 손상등은 존재하지 않음. '소녀의 시간'을 읽어라, 좀!)


꼭 학원(아카데미)가기 혹은 개인 수업 받기

교수(선생) 물먹이기

학원 축제 구경, 참여하기

검투회 열기(프메 영향인가?)


연적 출현하기+시달림 당하기+오해받기+왕따당하기


.............


가끔씩 내가 왜 이런 것들을 읽고 있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는데..... 궁금해하면 다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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