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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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크로스게임-자기복제...매너리즘....등등등등등등등....
꼭꼭 등장하는 강도님, 이번에도 등장.... 맞아...내가 이 비슷한 이유로 h2도 접었었지.
2009.04.26 -
[애니] 4월신작 몇 편
기억을 잃은 채 마피아의 히트맨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 어찌나 무게를 잡는지 보면서 웃겨서 혼났다. 음악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진짜 무게 잡으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미안스럽게도...근데 왜 난 그게 웃겨보이지? 만화책은 1권을 재미있게 읽은 듯한데.. 애니는 일단 전반적인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듯하여서...;;; 진행이라도 빠르면 좋을텐데 어떨른지? 음... 귀여운 소녀들이 나오는 음악만화....인데 10초만에 스킵으로 끝~. op ed의 음악 자체가 별로 안땡기는지라...;; 30초만에 꺾기. 오늘 본 것 중 그나마 나은 건 팬텀(그림과 퀄리티 쪽)과 판도라하츠(어떻게 끝나는지가 궁금) 정도일까? 나머지 신작들도 기대는 하는데... 내 입맛에 맞는 건 별로 없을 ..
2009.04.04 -
[판타지]뭔가 어색한 제목...공작아들
공작 아들. 1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박새날 (마루&마야, 2009년) 상세보기 공작'의' 아들이 아니다. 그냥 '공작 아들'이다. 제목이 참... 아스트랄하다;;;; 내용은 캠퍼스 성장물... 라이트노벨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따라간다. 망나니가 사람된다...혈통은 못속인다...주인공의 주변엔 꽃미녀가 득시글... 등등등.... 뭐, 평이한 내용이니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즐겁게 읽어줄수는 있는데... 제목에서 일단 걸리고 넘어가니.... 우리 말은... 일반적으로 한자와 고유어는 잘 섞어 쓰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그래야 할 경우가 있다면 둘 중의 하나를 바꾸어 버린다. 특히 앞쪽에 한자가 들어갈 경우 더 그렇다. 아침밥-조식이라고 하지 (아침식사는 좀 쓰이기는 하는구나).. 아침식이라고 안한다..
2009.02.24 -
[무협] 경비무사... 쯧쯧...
경비 무사. 1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기영 (로크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 택배라는 말은 내가 기억하기론 80년대만해도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던 말이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말로, 처음 나왔을 때 어느 신문에서 특집으로 '이런 것도 있다더라~'라고 다루어서 어릴 때 참 신기해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는지라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전까찐 그냥 '소포' 정도의 말만 있었다) 아는 게 병이라고... 이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택배" 운운하는 무협소설을 보니.... 좀 멍~해졌다. 그래, 캐주얼무협(퓨전무협이라고 해야하나?)이면 그럴 수도 있어...라고 생각하며 읽으려고 했는데.... 어랍쇼? 그건 또 아니네? 얼마 전에 진가소사를 읽으며 설정과 작가의 준비성에 혀를 내두른 터라 더 마뜩하..
2009.02.06 -
[만화]꺾기-일상. 번역만화의 한계
일상 2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아라이 케이이치 (대원씨아이(주), 2008년) 상세보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개그콘서트가 처음 인기를 끌 때쯤엔 말 장난이 꽤나 인기있었다. 동음이의어라든지 연음같은 것들을 잘 활용(?)해서 듣노라면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드는 개그.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차(茶) 좀 주시겠어요?" "티코로 드릴까요, 아반떼로 드릴까요?" . . . . . (예일 뿐이다. 돌은 던지지 말자) 언어유희... 말장난.... 이런 개그는 우리말을 쓰는 사람들에게만 통하는 것일 것이다. (사실 이런 장난을 무척 좋아하는 편;;;) 어느 나라나 그 나라만의 언어가 있다면 그들에게만 통하는 개그가 있다. 말 뿐 아니라 문화 풍습 속에서도 그들끼리만 통하는 것. 이런 것들은 외국인으로서는 ..
2009.01.16 -
[애니]꺾기-1월신작-우주를 달리는 소녀
요즘엔 뭔노무 소녀가 그리 많은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우주를 달리는 소녀 (왜 그렇게 달리는 건데?) 하늘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에 비친 세계(제목 길기도 하다;;;) ............... 설정은 좋은 편이나... 별로 끌리지 않아서 패스. (할렘물 싫어...게다가 백합물의 위험성도 보이는 듯하고....ㅡㅡ) 차라리 소년을 불러줘~~~~(아니, 그것도 할렘물이면 싫어;;;)
200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