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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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하수전설
1권이 나름 재미있어 읽은 2권.... 1권에선 안그러더니 2권 들어 문단무시. 미칠 노릇이다.(더군다나 문체가 길지 않은 편이다) 흠.................. 아쉽다. 하지만 '테라의 주인'까지는 봐줘도 이것까진 못참아 줄 듯...
2008.12.20 -
[판타지]카이엘 대제 1
첫부분에서 어쩐지 듄이 떠오르는 판타지였다. 나름 설정은 열심히 세운 소설인데... 소설은 게임설정이랑은 좀 다른데 말이다... 한마디로 필력이 딸리는 느낌이랄까? 줄거리 간추린 걸 읽는 듯한 느낌, 혹은 괜찮은 소설 가져다가 형편없이 번역한 소설 읽는 느낌.... 흐음... 서평인지는 꽤나 요란한데...
2008.12.07 -
벌써 꺾이는가, 10월 신작들...
처음엔 신나게 봤는데.... 망량의 상자와 쿠로즈카는 게임 '화분'이 생각나는 모습이 둘다 나오는 바람에 혼동되어서 영...ㅡㅡ 식령은 주저리주저리 과거 나오는 게 맘에 안들고, 화면 구성이 자꾸 아까운 마음이 들어서...(tv판에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건가?) 테일오브어비스는 적국 한 가운데서 우연찮게 만나는 친구놈으로 인해 개연성이 완전 뭉그러지는 파티구성과 말도 안되는 캐릭터들의 현실성부족에 절망.... 카오스헤드와 천체전사는 여전히 재미있게 보지만서도. 오히려 생각없이 보는 깔끔한 칸나기가 낫다.(계속 볼 리는 만무하지만) 흠.... 이렇게 꺾이는 건가? 쳇. (모르지 또 삘 받으면 무한질주할지도)
2008.10.27 -
[무협]창천비도
.......................... 기본적으로 말이다.... 적어도 말이다..... 글이라는 게 말이다.... 문단이라는 형식은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 말이다.... 온라인 연재가 아니지않냐는 말이지... 책이랑 온라인은 다르단 말이지.... 글솜씨가 부족한 건 둘째치고 말이지.... 자하같은 경우엔 그래도 1권은 좀 덜 하다가 다음권들부터 점점 심해지더라... 천우반생기... 읽다 포기... 파락호 무림도 역시 그렇고... 당연 부피 늘리려는 거 모르는 거 아니란 말이지.... 그래도 못읽겠단 말이지... 근데 1권부터... 이건 좀 심하지 않아? 표지가 아깝단 말이지.... 출판사.... 장사할 생각이 없는 건가? 교정은... 이제 안보는 거...? 책 내기 전에 한 번만 읽어봤더라도....
2008.08.12 -
[7월신작-꺾기] 애니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생각해보면...난 이작가의 작품을 좋아해본 적이 없는 듯하다. 창룡전도 별로였어... 은영전은 조금 재미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리 빠질 것 못된 듯하고...(음.. 외전은 정말 좋아했지만;;) 암튼 입맛에 안맞아..... 캐릭터 디자인도 별로 맘에 안들고 속도감도 떨어지고.... 철완버디도 원작과 너무 달라서 꺾을 듯 한데.... 이러다가 하나도 못건지는 건 아닌지.... (그나저나 카이바 10편은 언제쯤 볼 수 있게 되려나? ㅡㅡ)
2008.07.15 -
[7월신작-꺾기]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그악스러운 여자들때문에 여자에 대한 환상이 없는 소년과 여러 모로 완벽하지만 알고보면 오타쿠인 아이돌소녀의 사랑얘기......... 그림은 예쁘지만 이런 류엔 관심이 없는 관계로..(흔하기도 하고...ㅡㅡ)
200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