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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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크리미널마인드 4*21
미리니름 왕창임 처음 보면서부터 뭔가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다. 1. 아이가 납치되었다고 했을 때,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어머니이다.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을 보아서 느끼건데, 아이들이 걸렸을 경우 (일반적인) 어머니들은 절대 정신을 놓지 않는다. 더군다나 아이의 생존이 불명확하다면 말할 필요도 없다. 2. 아무리 아이들이 어려도 분위기 파악은 할 줄 안다. 아무리 불안하다고 해도 '놀겠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3. 가족의 사망소식이 들린다면 절대로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다. 기본적인 반응은 '거부'가 맞다. 4. 뭐, 극중에서도 설명은 하지만 자식의 사망 후 부부의 사이는 극도로 나빠지게 되고, 이혼하는 가정이 많다. (갑자기 어제 케이블에서 했던 로드킬러가 생각나네;;)..
2009.04.25 -
[미드]lie to me-어색한 건 어쩔 수가 없는 건가?
바디랭귀지에 대해 나름 관심이 있는터라 그럭저럭 4화까지 본 라이투미. 4화에서는 한국대사관이 나왔는데... 소품 등은 상당히 신경쓴 듯 보였지만 어색한 건 어쩔 수 없어 보였다. 뜸금없는 '안녕하세요'도 그렇고...(안녕하세요는 평어거든요? 안녕하십니까-해야하는 거거든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것도 그렇고....뭔가 제스추어도 역시..(물론 이 드라마는 제스추어들이 과장되긴하지만서도) 게다가... 진짜 그게 한국대사관이라면... 참 인테리어가 촌스러워. ㅡㅡ;;; 게다가 부채춤 공연은 도대체 뭐야? 중국음악같은 거 틀어놓고말이야...(부채춤은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거 걸랑요?) --------- 그나저나... 라이투미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건 정말 찰나라고 한다. 해서..
2009.04.12 -
[미드]하우스 5x20....도대체 왜??
타웁이 어쨌길래? 계약위반? 트러블? 뭣때문에??? 크마의 엘과 기디가 생각나버리네.... 어쨌거나.... 자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 화였다. 죽음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죽는 사람이야 오죽하면 죽겠냐마는... 남겨지는 사람들도 조금은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물론 그런 것조차 보이지 않게 될 때에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겠지만. 맨 마지막에 자살방지 광고도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킁.... 자자자자............. 어쨌건간에............. 살아야하는 겁니다, 다들!!
2009.04.12 -
[미드]크리미널 마인드....흐음...?
요즘 들어 분위기가 좀 이상해진 크마. 워낙 거기서 거기인 스토리라 크게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대원들 이야기가 잘 다뤄지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어째....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엑소시즘이야기는.... 뭡니~?소리가 나올 정도였고(이거 범죄물 아니었어? 왜 오컬트물이 되는거야?) 그 다음편도 마무리가 찝찝했고....(아니, 어쩌면 기디를 까서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이번 편도 그다지....ㅡㅡ;;; 물론 일반인(?)-이 아니라...가르시아-이 보는 프로파일링의 끔찍함은 잘 드러났지만서도. (솔직히 경찰이 BAU를 깔 때 발끈하는 모건이 재미있기는 했음;;) 공중에 붕 ~ 뜬 대원들.... 다시 대원 중심 이야기 구조로 갔으면 좋겠다. 프로파일링 자체도 극적인 느낌이 적어진 듯 하고.....
2009.03.28 -
[미드]하우스-고슴도치 컴플렉스(hedgehog dilemma)
하우스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고슴도치 컴플렉스... 이번 5*15에서 더욱 확실히 드러난 듯하다. 고슴도치 딜레마(Hedgehog dilemma) 다른 사람과 깊은 인간 관계를 맺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의 삶과 자기 일에만 몰두해서 남들이 보기에는 이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 중심적이다. 늘 자기를 감추고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러면 피차 서로 간섭할 일도 없고 부딪칠 일도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게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일도 없다. 이렇게 인간 관계 초기부터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를 방어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일컬어 '고슴도치 딜레마'라고 한다. http://k.daum.net/qna/view.html?qid=0FCwr 매번 사람들에게 다가가려고 하지..
2009.02.19 -
[미드]돌아온 미디엄
미디엄 새 시즌이 시작됐다. 살이 꽤 빠진 앨리슨 아줌마, 좀 늙은(;;) 조아저씨. 그리고 날이가면 갈수록 귀여워지는 세 딸내미. 여전히 자다가 놀라서 깨는 아줌마와 다독이는 아저씨. 삽질하는 초반과 정리되는 후반. .... 별로 예전과 다를게 없다. 뭐, 사실 미디엄은 그 얘기가 그 얘기인지라 가족이야기쪽에 더 중점을 두고 보기는 한다. ^^;;; 개인적으로는 병원관련이야기, 학교관련이야기 같은 게 참 재미있었다. (잠시 기절해서 병원 실려갔다가 병원비에 기겁하고, 안경맞추려면 손이 엄청 들어간다는 식의 현실적인 이야기;;; 근데 이런 미국식이 좋다고 따라하자는 ㄷㄹㅇ가 우리나라에 있다지? 욕나온다....) 이번화에서는 첫째딸내미 학교 얘기로 성교육방법으로 아기로봇(때 되면 울어제끼는)을 학생들이 맡..
200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