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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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criminal mind-사고의 병렬화
내가 보는 미드라고 해봤자 하우스랑 크리미널 마인드,멘탈리스트 달랑 세개일 뿐이다. 크리미널 마인드... 다른 영화에서는 보통 '밥'이 되는 프로파일러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등장인물들이 무척이나 개성있고 스토리 자체가 자극의 극을 달리므로 재미있게 보는 중이다. 이 드라마를 보노라면 가끔은 범인들을 동정하게 될 때도 있고, 또 사형제도에 찬성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되고, 또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도 생각하게 된다. 물론..... 이런 거 때문에 보기 보다는 리드(얼마전 여자친구 사귀는 에피가 나오더니만 헤어스타일부터 바뀐 리드... ;;)와 귀여운 가르시아(요즘 비중이 좀 줄었다;;)를 보는 재미...로 본다. ㅎ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건 문든 그들의 ..
2009.01.25 -
[드라마]masters of science fiction
총 4편으로 이루어진 공상과학 미니시리즈인 마스터스 오브 사이언스픽션. 사실 제목에선 특수효과가 난무하는 스페이스오페라를 생각했는데 그런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2편까지만 봤다) 1편을 보면서..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를 나름 심각하게 추리했다. 아내와 남편? 어머니와 살인자? 하지만 밝혀진 진실은 참 뭐라 말하기 힘든 것이었다.(미리니름이 될까봐 쓰지는 않겠다) 2편을 보면서.... 마무리가 참 궁금했다. 1편을 보면서 답답했는데 2편에선 결국 괜히 속이 상해 눈물까지 찔찔 짰다. 두 편 다 일련의 사람들(여의도에 있는)을 한줄로 앉혀놓게 보게 한 후 1000분 감상회를 하게 시켜보고 싶었다. 뚫린 입들로 무슨 소리들을 지껄일 것인지 궁금했다. 뉴스들로 인해 무기력하게 변하며 차라리 눈을 감아버..
2009.01.16 -
하우스 5*7 웃느라 혼났네
서로의 머리 꼭대기에 앉아있는 영리한 양반들 이야기 나누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낄낄낄...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역시 하우스는 이번에도 문을 두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더 좋아하긴하지만. 이보소, 그렉. 좀 클 때도 되지 않았소?
2008.11.18 -
[미드] true bloold-무엇이 뱀파이어에 열광하게 하는가
뱀파이어-흡혈귀-라는 것은 서양문화에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존재인듯하다. 사람을 매혹시키고 피를 빨아먹는- 먹이사슬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는 존재. 예부터 뱀파이어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 그런데 어째 요즘들어 더욱 빈번히 등장하는 느낌이 든다. 아마 이번에 트왈라잇이라는 영화도 나온다지? 어찌보면 퇴폐적이고 폭력적인 흡혈귀라는 자극적인 소재가 인기있어지는 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점점 만연해가는 그런 분위기가 불편한 것은 사실. (어릴 때 읽은 ㅁㅎ 신앙계의 영향인가? OTL) 트루블러드는 HBO의 드라마답게 폭력성, 잔인성, 선정성이 골고루 버무려진- 미성년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끼칠 비추천 작품이다. (성인이라면 상관없음. 어차피 늙을 일만 남은 사람들이니;;;) 게다가 ..
2008.10.27 -
[미드]house m.d ep04~05
점점 시들해져가는 듯 하던 하박이 다시 살아났다. 역시 윌슨 없는 하박은 하박이 아니야.....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 다시보는 윌슨은 더욱 더 예뻐진 듯.... 그나저나... 그렇지않아도 커플틱해져가는 윌슨-하박 커플 때문에 드라마가 무흣흣한데 정통레즈 13의 등장! (게다가 엄한 수위의 화면!)---엄하다라는 말이 비표준어인 줄은 알지만 애먼은 느낌이 다른 듯하여;;;사용하였음;;;- 흠냐... 한동안은 13이야기로 끌어나갈 듯. (11월방영분엔 삼남매 첫째-그 새 이름 까먹었다OTL-와의 섬씽도 있단다.)
2008.10.27 -
[미드] 하우스 5시즌 시작
뭐랄까... 4시즌이 하도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여 5시즌은 포스가 좀 약하게 느껴진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하박이 슬프고.... 스토리상으로 점점 외토리가 되어가는 게 슬프고..... 근데.... 예전만큼 포스가 없어서인지 그다지 끌리지는....ㅡㅡ 뭐.... 2편 밖에 안했으니까...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