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타퐁2... 순식간에 시간이;;;

2009. 3. 10. 22:56감상일지도../게임

 오늘 도착했다. 저녁 때 시작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금 시간.. 헐...5시간인가?

 1편보다 많은 점에서 편리해졌다. 미니게임에서 아이템들을 잘 떨궈줘서 찔끔찔끔 받느라 짜증나는 일도 줄었고(적어도 갯수로 확실하게 밀어준다) 아이템구하기가 쉬워진 만큼 퐁들의 레벨 올리는데 드는 아이템도 대량으로 늘어났다...;;; 아이템으로 돌려막기 하던 시스템에서 이번 미니게임들은 오로지 차링으로만 실시된다...
 게다가 미니게임들도 레벨이 있어서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3단계) 덜 지루하다.
 사냥터에서도 뜬금없는 몹들이 튀어나와서 긴장...

 뭐, 그럭저럭 normal모드로 진행중인데... 철컹 철 때문에 현재 짜증이...;;;  철컹철은 주로 미니게임의 산녀석이 주는데...(이름이 가....얏호?던가?) 이게 타이밍이 상당히 미묘해서 나같은 곰손은 도무지가;;;; 게다가 이 녀석.... 목소리 자체가 짜증스럽다. (느느  웃음소리도 그렇고.... 너랑 놀아주는 사람이 없는 건 니가 신경질적이라서 그렇다구!!!
 게다가 fever상태도 이전보다는 쉽게 되지만, fever윗 단계가 있어서 영웅의 수호령(??)을 부르기 위해서는 상당한 정확도가 필요하다. 발컨 보고 죽으라는 소리인가....(먼산)

 지금은 마법퐁을 만들어보겠다고 열심히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아마도 한동안은 파타퐁2에 빠져서 살 듯하다. 어차피 무한게임이라서 지루해지기 전엔 끝나지 않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