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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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무협]환생표사 ㅡ 재미있었음
환생표사 [단행본] 출처 : NaverServiceApi http://naver.me/FpVjItlR 환생표사 [단행본]내 꿈은 표사가 되어 멋진 말을 타고 표물을 호송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절름발이에 변변한 무공조차 익히지 못했던 나는 평생 허드렛일이나 하는 쟁자수로 살았다. 어느 날 표행 중...series.naver.com요즘도 웹소설을 열심히 읽기는 하는데 역시 100화가 넘어가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끝까지 읽기가 쉽지가 않다. 어떤 것들은 600화가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서 끝까지 읽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확실히 아니다. 화별로 흐름이 끊어지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다. 환생 표사는 옛날에 일 권을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냥 흔하디 흔한 환생물이라서 조금 읽다가 집어던졌던 것 같은데 어..
2024.06.29 -
[무협]검마도 8(완)
오랜만에 대여점에 가서 보니 검마도가 완결이 되어 있길래 냉큼 집어왔다. 우각의 소설은 십전제를 읽으면서 너무 인상이 깊게 남았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환영무인과 파멸왕은 좀 심드렁했었다. (지금 생각해도 십전제가 甲) 그에 비하면 검마도는 초반에 나름 무게도 있으면서 괜찮게 느껴졌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좀 답답하다고나할까...아무튼 내 입맛과는(날이 갈수록 가볍고 쉬운 게 좋은 1인..쿨럭)살짝 다르기에 쉽게 집어들기는 좀 버거웠기는 했다. 먼치킨이 주인공인 소설들은 주인공과 더불어 주변인물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검마도 역시 주변인물들이 꽤나 매력있는 인물이 많은지라 나름 재미있었다. 정치, 음모, 모략류는 별로 안 좋아하기에 마무리가 좀 맥빠지긴하지만 그래도..
2012.03.18 -
[무협]단란표국-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
단란표국. 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유진산 (마루&마야, 2009년) 상세보기 제목은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이야기. 근데 읽어보니 상당히 재미있다. 뭐랄까~ 산뜻하달까? 나쁜 놈도 그다지 나오지 않고, 피도 많이 튀기지 않는다. 복잡한 무공이야기도 없다. 주인공이 이미 먼치킨을 넘어선 탓에 대적수도 없다. 흘러가는 소소한 이야기거리가 재미있을 뿐.(주인공이 나이를 먹음에 따라 할렘풍으로 흘러가는 경향은 있지만.;;) 표지를 귀엽게 만들어 라노로 나왔더라도 먹히지 않았을까~~싶다. (솔직히...라노와 일반장르소설의 차이는 표지 일러스트가 아닐까...-물론 라노쪽이 정형화가 좀 더 심하긴 하지만 도토리 키재기;;;) 암튼 간만에 마음에 드는 걸 잡았다.
2009.11.17 -
[무협]황금백수-디어헌터(deer hunter)
디어 헌터 감독 마이클 치미노 (1978 / 미국)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존 사베지, 존 카잘, 메릴 스트립 상세보기 카바티나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 디어헌터. 너무 어릴 때 본 탓에 내용이 가물가물하고 잘 이해도 되지 않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전쟁이 인간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준 명작이다. (개인적으로는 이후에 나이들어서 본 플래툰을 더 기억하고 있지만) 이 영화에서 나왔던 것이 러시안 룰렛. 베트콩에게 붙잡혀 타의로 했던 러시안 룰렛에 중독되어 결국 자의로 계속하다 죽음을 맞는 등장인물은 그 당시의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별로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었다. 이 러시안 룰렛이 무협지인 [황금백수]에서 나온다. 황금백수. 9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나한 (..
2009.10.18 -
[무협]군림마도(완). 낙천이는 역시 사파였구나....
군림마도. 6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건아성 (드림북스, 2009년) 상세보기 완결? 엥? 완결이라고 생각 안하고 봤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 감상은.... 낙천이는 역시 사파였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정말 징하다) 아무튼.. 이로서 볼 만 한 것이 또 하나 끝나부렀다...
2009.09.15 -
[무협]의생진검1
책 정보가 없다........ 일종의 귀환물이다. 무림에서 한가닥 하다가 낙향하여 가업인 의술을 이어가려고 하지만 성격이 어딜가겠나~~~라는. 이야기가 그래서 그런지, 무림이라는 곳이 그래서 그런지 낙향한 인간들치고 조용히 사는 인간을 못봤다. 결국 자기 입맛대로 동네를 다 휘져어놓지. (하기사 그냥 조용히 살면 그게 얘기가 될 리가 없지.큼큼;;;) 힘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눈꼴 시린 걸 못참으니 항상 문제발생. 동네 깡패 하나 건드리면 그건 일파만파가 되어 결국 문파 하나 작살내는 일로 커지기 마련이고...(요기까지가 1권 줄거리) 일단 이야기가 안정적인 편이라 2권이 기대된다. 의술 얘긴 그다지 많이 안나오는 편이지만 뭐, 너무 많이 나오면 모르는 얘기라서 지루해졌을지도.... ------------..
200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