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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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그가 돌아왔다 ㅡ 자하
환생물. 대협이 다시 태어나 한 발 뒤에서 세상을 본다...는 이야기. 귀환 진유청이 많이 떠오르는 건 어린시절 얘기가 많기 때문이겠지? 세상에 초탈한 주인공은 좋은데, 진행속도나 클라이막스가 영... 대여점 양판소설식의 엔터로 분량 늘리기를 이북에서 보는 황망함도 더 맥빠지게 만든다. .... 이건 아니지 싶은데;;;
2015.11.22 -
퓨전)그 마법사의 사정 ㅡ 자하
예전에 사놓은 해피머니를 쓸 요량으로 리디북스에 들어갔다가 문득 자하의 작품들이 새로 나온게 있나하여 검색해서 보게된 소설이다. 그럭저럭 끝까지 읽게는 되었다. 예전같지 않게 안정적인 문체가 마음에 들었다. 물론 예전같은 섬세한 감정표현도 줄었;;;; 줄거리는 흔한 이계+게임+먼치킨+빙의물... 게임이랑 이계랑 연결이 되어서 현실의 양아치에 빙의하게 된 전직마법사,현직 먼치킨검사가 게임의 무한한 아이템빨을 이용하여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너무 흔한 패턴이기는 했지만, 막판 뒤집기가 있어서 등장인물간의 갈등은 색다른 느낌이긴 했다. 근데... 제목이랑 내용이 별로 매치가 안되네;;; (내용상 마법얘기는 별로 없다)
2015.11.22 -
[판타지]마도병기 세기언2
마도병기세기언.2자하판타지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자하 (로크미디어, 2010년) 상세보기 자하의 신작소설. 여전히 작가색이 강한 작품이다.(그러고보니 내가 '파락호무림' 등은 별로 안좋아했던 작품들은 작가색이 약했던 듯;;) 어두운 과거를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과 그의 사람들. 인정사정 없는 살벌한 세상. 비정상적인 가족간계. 그 와중에도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주변인물. 간간히 등장해 혈압올려 주시는 배신자들 등등등.... 재미있는 건 1권과 2권의 차이이다. 사실 1권 읽으며 깜짝 놀랐다. 문단파괴(엔터신공)이 없어? 으이? 읽다보니 다른 사람 책을 읽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뭐랄까, 게임하다 성장한 캐릭터를 보는듯한 장함이랄까..(응?) buttttttt ..
2010.06.26 -
[무협]비인비검, 어지등선, 화공도담
비인비검. 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자하 (파피루스, 2009년) 상세보기 자하의 새 작품. 음.. 1권 처음엔 주어가 빠진 비문들로 혈압이 상승하였으나... 그래도 그 부분 넘어가니 숨은 쉴만 하더라... 그러고 보니 이번 무협동넨 날고 기는 무술들은 등장을 안하는 동네로구만. 빙공, 열공이 마법으로 나오니.. (근데 섞어읽다보니 '왜 얘들이 이런 거 가지고 이리 놀라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리;;;) 암튼 여주인공이 정신차린 후가 매우 기대되는 상황임. 죽이네 살리네~~~하면 짜증나겠지만서도. 어지등선.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소민 (영상노트, 2009년) 상세보기 대박선인과 비교되는 작품. 비밀이 차고 넘치는 대박신선은 좀 답답한 감이 있지만 이쪽은 시원시원 가벼워서 좋음. 중간에 1/4정도를..
2009.09.01 -
[판타지]테라의 주인-완결
테라의 주인. 7(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자하 (파피루스, 2009년) 상세보기 테라의 주인이 끝났다. 결국 먼치킨이 되어버린 주인공... 과연 마무리를 어찌 지으려나~했는데 나름 쌈박 깔끔하였다. 열린결말이라면 열린결말이랄까...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매력있는 캐릭터였던 사린의 마지막 선택은 솔직히 좀 의외이긴 했다. 다 갈아엎고 '대제국을 건국하였습니다~'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냥 공작으로 끝~이라니. 나름 개연성도 있는게 소드마스터로 인한 무심증(無心症). 뭐, 만사가 우습게 보이는 건지도 모르지. 일단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자신있다는 거니까. 파락호 무림도 이만큼만 되었으면 계속 볼만했을텐데...쩝. 문단파괴가 그다지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길쭉한 문장들로 보는 동안 많이 괴롭..
2009.05.27 -
[판타지]테라의 주인3
테라의 주인. 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자하 (파피루스, 2009년) 상세보기 읽으며... 문득.... '이번에도 이야기 중종반 쯤 가서 주인공이 공들여 잘 키워놓은 얀이(아끼는 친인척)이 루이아텐(주인공)을 배신하는 식으로 진행된다면 읽으며 엄청 짜증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남궁공자때도 얽히고 설킨 관계에 좀 짜증날 정도인 경향이 있었던지라... 아무튼... 슬슬 본궤도에 올라가는 듯한데... 1,2편 때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듯해 아쉽다. 주인공을 좀 더 굴려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