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지도../드라마(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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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녀 ㅡ 내가 예민한가...
플레이시간 2화분량을 못 넘기고 포기. 문어체 대사가 거슬리고 과장되고 상투적인 진행과 표현들도, 연기도 마음에 안차고. 여주는 여고생으로는 영 별로였고, 얘가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는데 표정이 다 똑같아 보임. 남주는 귀엽고 열심히 연기하는게 보이는데.... 오오오...할만한 거 같지는 않다. 조연들도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다. 정떨어지니까 후루룩 면치기하는것도 거슬림;;;;계속 보다보면 재미있어질 것같아서 내용이 궁금하긴한데 긴시간 투자하면서 들여다보고싶지는 않다.... 그냥 나는 소설쪽이 취향인거겠지.
2025.03.22 -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ㅡ 야, 너도 몰아봤어?
설연휴 어머니와 시작한 드라마는 새벽 2시가 넘어서 끝났다.나는 중간(자정)에 끊으려했는데 엄니가 그냥 다 보자고 하시던....이전 실제 사회문제화 (헬기 민원이랄지) 되었을 때 뉴스를 보며 되게 갈등을 느꼈던 적이 있어서 더 흥미있게 볼 수 있었다. 뭐 웃기고 가볍고 그런 덕도 매우 컸지만.중간 에피에서 식물인간된 환자가 나을 줄 알았는데 안 낫고 넘어가는 거 보고 재미로 사이다만 보여주려는 건 아니구나..싶어서 속으로 폄하하고 있다가 조금 뜨끔.;;;;암튼 그날 이후 수면주기가 깨져서 고생중이다. 이거나 지옥2는 몰아 봤으면서 오징어게임2를 아직도 1편도 끝내지 못한 건 ... 오징어게임 탓임. 시즌 늘리려고 늘어지다가 시청자 -1
2025.02.04 -
드라마)디플 ㅡ 칠석의 나라 gg
오래전 봤었던 만화 칠석의 나라가 디즈니 플러스에서 일본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기 시작했다. 기쁜 마음의 3화까지를 일단 보았다. 진행이 생각보다 좀 느려서 답답한 면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참고 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거슬려서 견디기가 어려웠다. 특히 남주연 배우와 여주연배우의 연기가 너무 어색해 보여서 보면서 참기가 힘들 정도였다. 그때에는 3화까지만 있었기 때문에 일단 멈추었는데 오늘 아침 4화를 보려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다른 배우들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데 특히 남자배우. 무언가 한 치씩 어긋나 있는 것 같은 이상한 연기였다. 착하고 순한 캐릭터로 이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연기는 진짜 못한다. 여배우도 마찬가지였다. 둘 다 열심히 하는 건 이해하..
2024.07.21 -
드라마) 넷플 삼체 ㅡ 하루 순삭
얼핏 쇼츠보고 신기한 인체컴퓨터에 혹했던터라 보기 시작한 드라마인데 8부작 하루가 순삭이다. 꽤나 재미있게 봤다.좀 납득이 안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건 이해부족인지 설정부족인지는 모르겠다.(예)ㅅㅇ을 죽이려고 사음 먹었다면 왜 못 죽이지? 안죽이는 게 계획 ㅡ 떡밥 ㅡ 인가? ㅇㅇㅈ는 왜 죽지? 등) 화면도 좋고 내용도 재미있고. 시즌2는 언제 나오나?
2024.03.24 -
[미드] 로키 season2 - 펑펑 울었다
시즌2가 나왔다길래 시즌1편의 마지막을 다시 보려고 했는데... 또 잤다. 그래서 포기. 시즌2도 솔직히.... 세트에 들인 공이 대단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끌리는 내용은 아니었다. 좀 지루한 면이 있었으니까. 우로보로스도 너무 작위적으로 보였고. 그나마 캉역 배우 연기력은 확 보여서 좋았지만서도. 아무튼... 내용 이해는 포기하고 흐르는대로 보는데... 와아... 5화에서 그리 긴장시키더니 6화에서 마무리를 짓는데, 솔직히 예상하고 있었기는 했지만 (너무 대놓고 복선을 많이 깔았음) 그래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키야, 나는 처음 (실은;;;토르2때부터) 부터 로키편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히들스턴만 좋아한 거 아니야....
2023.11.25 -
[넷플미드]호기심의 방-기예르모델토로
오프닝이 꽤나 근사한 미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말만 무성했던 크툴루 신화들을 영상화한 편이 몇 편 되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보기는 하였는데 쏙 빠질만한 건 그다지 없었던 건 함정... 단편들을 원작으로 한 것들이 많고 상업성에는 많이 신경을 쓰지 않은 티가 팍팍나는 편이었다. 1. 36번 창고 - 사악한 존재는 모습을 드러내면 신비감이 떨어진다. 화물창고라는 배경은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봐 와서인지 너무 익숙했고, 좁은 복도나 어두운 화면 등 다 많이 본 거라서 전반적으로 좀 심드렁한 느낌.... 2. 무덤가의 쥐 - 와... 진짜 무서웠다. 폐소공포증이 있는 나한테는 끔찍한 영화였다.... 배우의 소름끼치는 표정연기까지 더해져서 다음날 본 체감라디오드라마(;;) 다크월드는 ..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