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진한열전, 역천도4, 흑접귀환2

진한열전.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단비 (파피루스, 2010년) 상세보기

 '모든 것은 주인공의 안배였다'가 된다면 좀 심드렁해질지도 모르겠다. (무시무시한 안배의 능력자 이야기는 소운강시리즈로 충분;;) 
 '내가 알고 보면 먼치킨이걸랑?'이 되는 건 뻔한 순이겠지만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가는지는 작가의 능력이겠지.

 1권 말미의 소악마 이야기로 보면 어쩜 전생시리즈로 갈지도 모르겠는데... 뭐, 2권을 보고 나야 뭐라고 할 수 있을 듯.

 일단은 읽는 재미는 나쁘지 않음.

 

역천도. 4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비가 (뿔미디어, 2010년) 상세보기

 그래도 주인공의 인간적인 모습이 있어 정감이 간다. 나쁜 놈이지만 나름 기준이 있달까... 코믹스런 부분이 섞여 있어서 너무 무겁지 않은 것도 여전히 마음에 들고.
 무슨 드래곤볼 보는 듯한 기분은 어쩔 수 없지만 아무튼 재미있는 건 맞네. 

 

흑접귀환(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박선 (영상노트, 2010년) 상세보기

 딴 건 다 괜찮은데 동시에 세 명 이상이 떠들 땐 누가 하는 말인지 구별이 좀 되었으면 좋겠다. 말투들도 다 비슷하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