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마도병기 세기언
2011. 1. 1. 19:04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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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마도병기 세기언. 문단파괴는 여전히 눈에 거슬리지만 그래도 아슬아슬 넘어가는 건 그만큼 이야기의 흡입력이 강하기 때문일 거다. (자세한 건 예전에 써놓은 적이 있는 듯하므로 패스)
이번 권에선 마음에 드는 글귀가 종종 보여서 읽는 재미가 더 쏠쏠했다. 그물과 보자기에 대한 비유와 하나가 더 있었는데... 기억에 안남은 걸 보니 좀 약했나?;;
양 제국을 아우르는 이야기인데 철저히 캐릭터 중심이라 광대한 스케일이 안 느껴지는 건 좀 아쉽지만, 이런 스타일의 이야기가 오히려 내 입맛에는 맞는지도.... (먼산)
아무튼... 황제에게 애도를...
그리고 전 이야기 다 까먹기 전에 자주 좀 나와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