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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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디플 ㅡ 칠석의 나라 gg
오래전 봤었던 만화 칠석의 나라가 디즈니 플러스에서 일본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기 시작했다. 기쁜 마음의 3화까지를 일단 보았다. 진행이 생각보다 좀 느려서 답답한 면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참고 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거슬려서 견디기가 어려웠다. 특히 남주연 배우와 여주연배우의 연기가 너무 어색해 보여서 보면서 참기가 힘들 정도였다. 그때에는 3화까지만 있었기 때문에 일단 멈추었는데 오늘 아침 4화를 보려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다른 배우들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데 특히 남자배우. 무언가 한 치씩 어긋나 있는 것 같은 이상한 연기였다. 착하고 순한 캐릭터로 이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연기는 진짜 못한다. 여배우도 마찬가지였다. 둘 다 열심히 하는 건 이해하..
2024.07.21 -
[드라마]바람의 나라 마지막회만 봤다
바람의 나라 채널/시간 KBS2 수,목 저녁 9시 55분 출연진 송일국(무휼), 최정원(연), 정진영(유리왕), 박건형(도진), 오윤아(혜압) 상세보기 나는 바람의 나라 팬이었다. 드라마가 아니라 만화로... 그래서 태왕사신기가 나왔을 때 욕 하는 사람 중에 하나였다. 시간이 지나 바람의 나라가 kbs에서 나온다고 했을 때 역시 공영방송이라 배포가 쎄네~(중국수출을 포기한 완전 내수용:)하면서 나름 기대했더랬다. 그리고 방영된 바람의 나라... 판타지적인 요소는 완전 배재하고 드라마로 만들어진 것을 알고, 게다가 만화의 인물들과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접고는 가끔 뉴스 등에서만 소식을 접했다. 마지막회가 방영하던 날, 우연하게도 바람의 나라를 보게 되었다. 부모님이 좋아하셨던 모양이다. 그렇게..
2009.01.22 -
[드라마]masters of science fiction
총 4편으로 이루어진 공상과학 미니시리즈인 마스터스 오브 사이언스픽션. 사실 제목에선 특수효과가 난무하는 스페이스오페라를 생각했는데 그런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2편까지만 봤다) 1편을 보면서..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를 나름 심각하게 추리했다. 아내와 남편? 어머니와 살인자? 하지만 밝혀진 진실은 참 뭐라 말하기 힘든 것이었다.(미리니름이 될까봐 쓰지는 않겠다) 2편을 보면서.... 마무리가 참 궁금했다. 1편을 보면서 답답했는데 2편에선 결국 괜히 속이 상해 눈물까지 찔찔 짰다. 두 편 다 일련의 사람들(여의도에 있는)을 한줄로 앉혀놓게 보게 한 후 1000분 감상회를 하게 시켜보고 싶었다. 뚫린 입들로 무슨 소리들을 지껄일 것인지 궁금했다. 뉴스들로 인해 무기력하게 변하며 차라리 눈을 감아버..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