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치아라~~마. 지겹다 아이가~~~. 입 바른 소리로 가정부(??유모??) 일에서 세번이나 쫓겨나 노숙자로 전락할 처지의 패티그루는 끼니마저 거르는 상황에서 신분을 속이고 여배우의 매니저로 취직한다. 그리고 하룻동안 그녀가 겪는 화류계의 화려함... 돈으로 꾸미고, 신선함으로 주변사람들을 놀래키다가, 결국 남자하나 잘 꼬셔서 잘 살았단다..... 선전을 보며 뭔가 대단한 영화를 기대한 내가 바보같다. 극찬을 한 신문사가 미친 듯 하다. 물론 에이미 아담스는 너무 예뻤고~~(벗은 몸매 죽이더만) 화면은 화려했지만, 속 빈 강정만도 못했다. 이야기는 아무리 잘 봐줘도 중년용 신데렐라 이상도 이하도 못된다. 캐릭터의 매력이 없다. 평면적인 캐릭터들. 주인공 패티그루의 설정 역시 아무짝에..
200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