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심심해서 뽑아 본 기억에 남는 소설들

2009. 1. 22. 06:15감상일지도../소설

 이글루스 구경갔다가 판타지 베스트 10선이 올라와 있는걸 보니 나도 한번 뽑아볼까~싶어졌다.
 여기에 쓰는 소설들은 '잘썼다', '못썼다'라기 보다는(객관적인 기준 없음) 그냥 내 '기억'에 남은 작가와 소설들..
 순서는 따로 없음.


1. 이영도씨 작품들
  말하면 입아프다... 그래도 가장 마음에 든 소설들이라면 새시리즈... 그리고 그 중 눈물을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영도 (황금가지,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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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수영씨 작품들
 싫어하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워낙~ 내 취향의 작가인지라...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물론 사나운 새벽. 이수영작가의 가장 수준 높은 작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한테는 제일 재미있는 소설.(사실 콘드리아의 반지를 더 좋아한다;;;)
사나운 새벽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윤석진 (청어람(서경석),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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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윤현승씨 작품들
 하얀늑대들 때부터 무척 좋아했던 작가... 한때는 하뎃홈에 출석도장도 찍었더랬는데.... 최근작이라서 그런지 더스크워치가 더 기억에 남긴한다. 라크리모사는 아직 못읽어봤고, 뫼신사냥꾼은 시도는 좋았던 듯...
더스크 워치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윤현승 (북박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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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홍정훈씨 작품
더로그라든지...발틴사가라든지... 다른 것도 좋았지만 암울한 분위기의 채월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가장 끔찍했던 황제를 향해 쏴라는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 안궁금하다)
월야환담 채월야. 2: 피와 탐욕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홍정훈 (넥스비전미디어웍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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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민희씨 작품
다 좋지만 아무래도 윈터러가 가장 기억에 남는 듯 하다.
룬의 아이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전민희 (제우미디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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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을 보지 못한 작품... 궁상이라면 누구도 부럽지 않을 주인공이 참으로...;;;;
빛의 검 4(완결편)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성현 (자음과모음,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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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skt는 꽤 재미있게 읽었다. 다른 작품들은 내 입맛엔 잘 안맞은 듯...
SKT 1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철곤 (북박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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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의 성좌
 무척이나 흥미진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홍염의 성좌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울 (청어람(서경석),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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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온지도 꽤 됐네;;;
탐그루 1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상현 (명상,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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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던... 비슷한 이야기로 영웅부활전이 같은 때 나왔었다;; 이 작가 닉네임으로 나중에 나온 더레드는 너무 가벼워서;;
리셋라이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그니시스 (뿔미디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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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하드한 소설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재생. '재생류'로서는 내가 기억하기론 효시가 아닐까~싶기도 하다. 후속작인 신왕기는 연재중단되어버렸지...
재생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삼두표 (그리폰북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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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의 정형성에서 벗어나 작가 나름대로의 세계를 구축했던 작품... 오히려 그런 면에서 낯설어 부담이 되기도 했던 듯...
아돈의 열쇠 7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선희 (제우미디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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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각주:1]소설들.

여성향...이...지?
정령왕 엘퀴네스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환 (마야,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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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여성향의...(야오이 아님) 이 작가 작품도 꽤 읽은 듯...
카마신 10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손창순 (해우,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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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소설이지? (야오이는 아님)
달의 아이 6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박이수 (청어람(서경석),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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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여성향이려나? 이야기 속의 특정 부분이 특정시기에 마음에 닿아 결국 책장까지 차지하게 된 소설...(사실 지금은 구입한 게 좀 후회가 되기도 한다)
레바단의 군주 8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송연수 (자음과모음,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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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상당히 특이했던 듯. 차분한 진행이 좋았다.
집사 그레이스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박안나 (청어람(서경석),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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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인간군상들이..;;;
페르노크 6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신승림 (환상미디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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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은 안나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걸로...(1부로 연중)
얼음램프 5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최서완 (로크미디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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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작품으론 십이국기 정도 밖엔 ...(해리포터나 에라곤 등은 별로 기억하고 싶지가;;; 반지의 제왕은.............. 사실 읽은 게 기적이라고 밖에;;;)
십이국기 11 - 화서의 꿈 (7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노 후유미 (조은세상,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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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섄도 나름 괜찮았고...
대런 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대런 섄 (문학수첩리틀북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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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딘쿤츠나 스티븐킹도 넣어도 괜찮겠지... 뱀파이어연대기나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넣어줘?






음.. 지금 생각나는 건(=적어둘만 하다고 생각되는 것들. 이유는 여러 가지임) 이 정도... 나중에 또 떠오르면 추가해봐야겠다. 나름 어지간한 책은 다 섭렵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기억에 남는 건 많지 않네....


 참고)  위 작품들 중 일부는 작품성이 타작품에 비해 굉장히(!)떨어지기도 함.
  1. 주로 여성작가의 작품이고 여성독자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작품들. 주인공이 여자이거나 아름다운 소년인 경우가 많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