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브레이킹 던(breaking dawn)-트와일라잇 완결편

브레이킹 던: 트와일라잇 4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스테프니 메이어 (북폴리오, 2009년) 상세보기

 보고 싶었던 브레이킹 던을 오늘 봤다.(아, 어제구나)

 뭐랄까... 일종의 할렘물? 로맨스? 하이틴? 호러....는 절대 아니고 아무튼 빤따스띡한 소녀의 어른되기~인데... 이제사 끝이 났다.

 3편까지 읽으며 과연 어떻게 끝이 나려나 무지 기대를 했는데... 어째 이수영의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많이 생각나버렸달까? (좀 심각하게 많이 생각나더라...;;;) 근데 이거 2008년 출간작 맞나? (참고로 플라이미 투 더 문은 2007년 작임) 아무래도... 사람들의 상상력은 다 거기서 거기인건가?

 뭐랄까.. 참으로 바람직(?)한 마무리였다. 좀 (많이많이) 김빠지는 끝이기도 하고. 일단 미리니름때문에 여기서 접고 이야기한다.

ㅇ  솔직히, 마지막 전투를 상당히 기대하면서 봤는데...커헉... 뭐냐, 왜 하다 말아? 
ㅇ  중간의 제이콥 파트는 사실 지루했다. 특히 걔네들 텔레파시(?)로 떠드는 부분...결국 건너 뛰었음;;
ㅇ  앨리스의 등장파트도 임팩트가 약했음
ㅇ 길긴 xx게  길었....;;;

 캐릭터들에 대한 감정이입이 좀 힘들정도로 뜬 느낌이었다. 어째 앞권들만 못한 듯.(아니, 호스트만 못한 듯;;) 전체적으로 주인공의 원맨쇼라는 느낌이 너무 강했다. 

 암튼... 미남들이 줄줄 따라다니던 소녀는 그렇고 그렇게 되었다는 야그.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영화 속의 배우들은 도무지 소설 속의 인물들과 매치가 안된다.(그래서 영화는 몇번을 시도하다가 포기) 뒤로 가면 갈수록 더욱 매치가 안된다. 특히 여주인공 말이야...........................ㅡㅡ;;;;;
 영화도 곧 2부가 나온다는데...흠....


* 이 시리즈의 일러스트 작가가 누군지 궁금해서 찾아보니..찾기 힘드네.. 좀 많이 어리게 표현되긴하였지만... 솔직히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영화 속 배우들이 더욱 피 본 적인지도...(응?)


http://www.agasang.org/main.htm 


찾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