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덱스터 4시즌 파이널...ㄷㄷㄷㄷㄷㄷ

 말 많은 덱스터 시즌4 12화를 봤다. 일단은 접고 시작.(니름 방지용)

 생가보다 아서를 깔끔하게 처리하네~~했는데 마지막에 그리 뒷통수 칠 줄은 몰랐다. 큼... 하기사 아서가 그리 호락호락 당하기만 할 인물은 아니지. 돈 털린 거 화풀이를 그딴식으로 하고 간거냐, 나 참....

 사실 크리스틴이 열받아서 아서를 죽일 줄 알았는데 얜 알아서 자살해버리고(;;;) 나름 아서가 공식적으로 처리(응?)되기를 바랐는데,(정 안되면 가족들한테라도) 안타깝게도 덱스터에게 걸려 끝이 날 때도 '음.. 좀 밋밋하네'했는데...컹....

 리타역 배우 계약이 끝나서였는지, 아니면 마지막이라는 5시즌에 써 먹기 위한 것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행가자고 할 때 정말 행복하게 웃는 리타의 얼굴이 참 예쁘다고 생각하며 봤던터라 충격이 컸다.

 부디 애들을 시리얼킬러로 키우는 내용으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라마지않지만.... 암튼 5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만빵이다.(라고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선 좀 그렇다, 또 기다렸다 챙겨보는게;;;)

 볼 때마다 내눈에 예뻐(???)져서 이제는 눈가 주름까지도 예쁜 엠씨홀... 내년까지 어케 기다리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