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브래드할리의 마차..................ㅡㅡ

브래드 할리의 마차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HIROAKI SAMURA (대원씨아이(주), 2009년) 상세보기

 위안부 문제가 떠올라서 영 껄끄럽게 느껴지는데다가(그쪽이랑은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이랬다더라.....라는 식의 이야기 전개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은지 딱 잡히지가 않는다.

 여러 인간 군상의 모습?
 노리개로 죽어가는 아이들의 가련함?
 환상의 실체?
 진실을 찾는 몸부림?
 

 ............


 어쩌라구?



 
현실적이지도 않은데다가 이야기의 디테일도 떨어진다.(작가가 스스로 인정하더만) 작가 후기의 빨간머리 앤 운운할 땐 낯가죽을 확 벗겨주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작가가 윤간씬이 그리고 싶었다....라는 생각 밖엔 잘 안든다.



퉷...입맛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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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생각해보니... 어쩌면 이 만화, 정신대를 다룬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료"운운하며 정확한 이야기를 흐린 것도 그렇거니와.... 폭격맞았다는 해도 얼추 비슷하고.



근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더 괘씸하다. 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