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무림 난전 기사-엥? 내가 왜?

난전무림기사.1이문혁신무협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무협소설 지은이 이문혁 (마루&마야, 2009년) 상세보기

 엥? 내가 왜 이걸 안 읽었지? 나름 작가 이름을 기억한다고 했더랬는데...쩝;;;  제목에 '기사'가 붙은 게 어쩐지 퓨전물('기사, 무림으로 가다'같은 느낌의 제목;;;) 같아서 손이 안갔던 듯하다. 기사가 騎士가 아니라 奇事였는데... ㅎㅎㅎ;;;;

 아무튼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몰아볼 수 있게 되었으니.

 재미야 확실하다.(1권만 읽었지만) 이전 작품(일구이언 이부지자)같이 복잡한 것 같지도 않고.

 타임슬립인가? 요런 류의 이야기를 처음 읽은 건 딘 쿤츠의 '운명의 추적'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꽤나 생소했더랬다.(되게 치사하다고 느꼈;;;;)

운명의추적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딘 R. 쿤츠 (고려원, 1993년) 상세보기

 그리고 뭐, 말할 필요도 없는 주성치의 '월광보합'.....ㅋ

  이 소설에선 타임슬립이 가능하다는 것에 타임슬립을 할 때마다 1년씩 나이가 어려진다는 것과 죽어야 타임슬립을 할 수 있다는 것, 고통을 기억한다는 것 등 세세한 조건들이 붙으면서 이야기를 좀 더 풍성하게 끌어나간다. (시간적인 계산이 필요하다는 것도 큰 제한조건)

 
아...내일이 기대되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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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포스트 쓰기 귀찮아서(??) 덧붙이기. 끝까지 봤다.

 음.. 역시 벼라별 이론들이 다 나오더니만 결국 평행우주론으로 갔다. 쩝... 복잡한 거 싫은데 역시 작가색인가보네. 큭^^;;;(리셋라이프가 문득 떠올랐음)

 암튼 관치가 다시 나오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반가운 관치~~~ (일구이언 이부지자는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도 못하지만..쿨럭)사실 맨 마지막의 마무리는 좀....식상했다, 많이.

 읽다가 혼절(??)하고, 다시 일어나며 나머지를 읽었는데... 음.. 몰아읽는 건 좋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힘들다는 걸 새로 느꼈달까.(요즘엔 몰아 읽을 책이 별로 많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