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부이야기, 경계의 린네2
2010. 10. 22. 22:42ㆍ감상일지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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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엄청난 노가다를 한 작가에게 박수를... 문양들이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그려서 나타내야하는 것이니만큼 ...
내용은 뭐랄까.. 좀 묘한 느낌이다. 여러 모로 복잡한 기분이랄까. '문화'라는 것은 역시 상대적인가보다. 20살 먹은 처녀아이가 열서너살 먹은 아이에게 연정을 느끼는게.... 가능한 건가? (ㅂㅈ라고 ㅂㅈ)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식의 결혼이 많았지만, "키워놨더니 첩질한다"는 얘기가 워낙 당연하니까...;;;;킁.
음.. 부정적인 면을 빼고 색다른 의식주랄지 생활풍습은 재미있었다. 어느새 좀 둔해져버린 수공예품에 대한 느낌도 새로워졌고.
근데 신부이야기인데 왜 이야기의 흐름이 바뀐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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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줄거리임에도 사소한 곳에서 팡팡 터지는 재미가 있다. 오히려 어찌보면 란마보다 낫게도 느껴지는데...(이누야샤는 패스했음) 기발한 설정에 일단 찬사를. 지옥이 정말 유쾌(?)하네. 어쨌거나 작품들이 다 다르니까...(이런 점은 아다치도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구!)
근데 이것도 설마 수십권 연재하는 건 아닐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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