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라... 그래픽 좋~다

2011. 1. 11. 13:52감상일지도../게임




 유형으로 따지자면 액션rpg지만... 속도감이나 진행방법은 이큐나 와우랑 흡사하다.(다 거기서 거기지만)

 어마어마하게 넓은 맵을 이리 뛰고 저리뛰는 게 쉽지가 않다. 맵별 로딩이 없는 건 장점. 뛰는 게 귀찮은 건 단점.(전반적으로 너무 부드러운 그래픽 때문에 속도감이 덜 느껴진다)

 타격감이나 음향효과, 성우, 배경음악-다 나무랄 곳이 없는데, 쉭쉭 빠르게 진행되는 시구에 익숙해진 탓인지 적응이 약간은 힘들다.

 퀘스트가 많은 것은 좋은데 퀘스트 내용에 대한 흥미도는 너무 복잡한(?) ui때문인지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글을 읽고 싶지 않달까;;; 안 읽어도 상관없으니까..쿨럭)

 렙업과 pk에 관심이 지대한 우리나라에서 과연 얼마만큼의 성공을 거둘지... 곧 유료화된다는데 부분유료화가 아닌 계정비로 전환할 때 얼마나 실효를 거둘른지 궁금하다. (부분 유료화의 경우 한 번 이벤트하면 기본으로 몇 억이라고 하던데. 손익분기점 이후에는 이벤트=직원 월급....? 설날, 바캉스, 발렌타인, 추석, 크리스마스....정도인가?)

 쳇창은 꽤나 시끄러웠는데, 이게 정말 유저들인지 음해세력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와 다르면 모두 우리 알바나 남의 알바로 오해받는 세상이니까. 킁.

 한참 돌리는데 머리가 지끈거릴 무렵 서버가 다운되어주어서 지금은 잠시 딴 짓 중. 할 일이 태산인데 내가 이러고 있네...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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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캐릭터가 거의 여자다. 쿨럭... 그냥 남캐할 걸 그랬나?
당연하지만 다시 키울 여력은 없음.. 이제 겨우 8렙인걸.(3시간)
근데 이 캐릭, 달리는 게 진짜 마음에 안든다.... 무슨 남자앞에서 애교떠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무사라는 것이...쯔....느느;;; (속옷 보여주려고 비틀거리는 것도 그렇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