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드전기 ost

手嶌葵 ~ 別の人

別の人になりたい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私じゃない別の人

(내가 아닌 다른 사람)

どこか遠くの町に行って

(어딘가 먼 곳의 마을에 가서)

生まれ?わってしまいたい

(다시 태어나버리고 싶어)

生まれ?わった私は

(다시 태어난 나는)

今とは違う私よ

(지금과는 다른 나예요)

明るく素敵な人になって

(밝고 멋진 사람이 되어)

友達もたくさんできるはず

(친구도 많이 생기겠죠.)

いっぱい勉?をもして

(열심히 공부도 하고)

ちょっぴり仕事もするの

(조금씩 일도 하죠)

いろんな場所に行って

(여러 곳에 가서)

思い出もたくさん作るの

(추억도 많이 만들어요)

いつか好きな人もできて

(언젠가 좋아하는 사람도 생겨서)

新しい家に住んで

(새로운 집에 살고)

新しい家族もできるでしょう。

(새로운 가족도 생기겠죠)

新しい私は別の人

(새로운 나는 전혀 다른 사람)

別の人になりたい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私じゃない別の人

(내가 아닌 다른 사람)

でも私は私

(하지만 나는 나)

別の人にはなれないの

(다른 사람으론 될 수 없는 걸)

別の人になりたい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私じゃない別の人

(내가 아닌 다른 사람)

でも私は私

(하지만 나는 나)

別の人にはなれないの

(다른 사람으론 될 수 없는 걸)

 

씨제이이앤엠주식회사에서 제공했으며, 엠넷닷컴회원이 작성한 가사일수 있습니다. 

teruno uta

 

夕闇迫る雲の上
 いつも一羽で飛んでいる
 鷹はきっと悲しかろう
 音も途絶えた風の中
 空を攫んだその翼
 休めることはできなくて
 心を何にたとえよう
 鷹のようなこの心
 心を何にたとえよう
 空を舞うような悲しさを
 

雨のそぼ降る岩陰に
 いつも小さく咲いている
 花はきっと切なかろう
 色を霞んだ雨の中
 薄桃色の花びらを
 愛でてくれる手もなくて
 心を何にたとえよう
 花のようなこの心
 心を何にたとえよう
 
 雨に打たれる切なさを
 人影絶えた野の道を
 私とともに歩んでる
 あなたもきっと寂しかろう
 虫の囁く草原を
 ともに道行く人だけど
 絶えて物言うこともなく
 心を何にたとえよう
 一人道行くなこの心
 心を何にたとえよう
 一人ぼっちの寂しさを
 

어둠이 드리우는 구름 위를
 언제나 홀로 날고 있는
 매는 분명 슬프겠지

소리조차 나지 않는 바람 속
 하늘을 움켜쥔 그 날개는
 쉴 수 없으니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까
저 매와 같은 마음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까
 공중을 떠도는 듯한 슬픔을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바위 틈에
 언제나 조그맣게 피어있는
 꽃은 분명히 애달프겠지요
 뿌연 빗 속에
 연분홍빛 꽃잎을
 사랑해줄 손길도 없어서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까
저 꽃과 같은 마음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까
 비에 젖는 애달픔을

인적이 끊어진 들판을
 나와 함께 걷는
 당신도 분명 쓸쓸하겠지

벌레들이 속삭이는 초원을
 함께 가는 사람이지만
나누는 한 마디 말도 없이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까
 홀로 길을 가는 이 마음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까
 외톨이의 쓸쓸함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애니감독의 아들로서 그보다 뛰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으로 끔찍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게드전기라는 애니메이션을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이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  게다가 주인공이 아버지(부왕)을 찌르고 달아난 왕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하지만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본 게드전기는 "저게 뭐야"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었고.... 기본적인 지브리 애니=가정용애니메이션과 궤를 달리하여 보는 이들의 아연함을 자아냈기에 결코 성공할 수 없었을테지. 

 이번에 나온 코쿠리코 언덕에서도 이 사람 작품이라는데....흠...

 암튼 애니와는 별개로 참 기억에 남았던 '테루의 노래'. 그리고 최근에 듣게 된 '다른 사람'. 참 좋다.
다른 사람을 듣다보면 공각기동대의 'be human'이 생각나는데... 어째 이 쪽이 더 애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