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ff14 신생에오르제아 끝났다

2018. 1. 4. 20:28ff14] 에오르제아 일기

 제일 중요한 퀘스트 2개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쫓아서 뛰어가다가 끝났.....(먼산) 동영상 잠깐 보면 사라져있는 사람들... 길치는 공포에 질리고, 이리저리 헤매다 보면 스킵하고 가버린 몹들이 다굴 때리고.... 어째저째 정신없이 가서 가이우스 몇 대 때릴 기회는 있었다. 

 암튼 엔딩크레딧 보고 나니까 개운하기도 전에 또 퀘스트가 잔뜩...ㄷㄷㄷㄷㄷ 어쩌라구.....


 

창천의 아스가르드 시작퀘 받으러 가는 길. 주인공대접은 이런 곳에서만 해주고 보통은 심부름꾼 노릇만 한다. 








생각없이 신섭으로 옮겼는데.. 분위기가 저번 서버만 못하다.  사람도 적고 매칭도 느리고. ㅡㅡ;;;;;

괜히 옮겨서리;;;; (어차피 신캐가 아니라 돈도 못받는데)

게다가 오토가 꽤 많이 보인다. 대여섯이 똑같은 옷 입고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돈다. 근데 나랑 비슷한 랩의 오토도 있다는;;;; 난 뭐하고 다닌 거지?(잡스러운 잡키우느라 시간 다 보냈지;;;)








있는지도 모르고 넣어두었던 옷들. 가죽옷보다는 가벼워보인다. 





적마 옷. 귀엽다. 근데 발컨인 나에게는 사무라이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게 적마... 뭐가 뭔지 공부하기도 지금은 좀;;;

 비술사랑 환술사를 깨작거렸는데, 환술사는 외워야할 게 많다고 해서 안 땡기고 소환사를 노리며 비술사만 키우고 있다. 

몹을 보면 무의식 중에 뒤로 빠지는 원딜의 본능...ㄷㄷㄷㄷ 그래서 근딜인 사무라이도 적마도 어렵다. 사무라이는 칼 들고 뒤로 슬금슬금 빠지는 판국이니. 


에오르제아 마지막퀘 끝나고 나서 동영상 한 장면. 끝나고 나오는 동영상은 고마울 뿐. 중간과 처음에 나오는 건 하나도 못봤다. 


간만에 하는 온라인 게임이라서 그런지 꽤나 긴장하면서 하고 있다. (파티플이 있으면 민폐덩이가 될까봐 더 긴장하게 된다) 팔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손목도 좀 아프고. 



음냐... 쉬엄쉬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