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디아나존스5 운명의 다이얼-관객에 놀라다

2023. 7. 14. 21:29감상일지도../영화

친구가 말했다.

"인디아나존스 마지막 영화 나온단다. 보러 가야함." 그래서 보러 갔다.

극장에 왔는데(개봉일이었던가) ..... 와아..... 다 중년이상이야. 어머니 모시고 온 모녀들이 왜이리 많아? 중년계모임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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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비디오로 접한 인디아나존스2편, 모고등학교의 강당에서 상영해주었던 레이더스, 그리고 아마도 극장에서 봤던 거 같은 인디아나존스 3편, 영 인디아나존스 등....

다 까마득한 추억이다.

(4편은 안 봄)

영화는 꽤나 올드하다. 일부러 그런 면이 많겠지만 연출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다. 항상 그렇지만 쉽게 죽어나가는 단역들은 여전히 불편하고, 나치는 나쁘며 정신없는 액션씬은 재미는 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건 약간의 장면과 인상....

해리슨포드의 모습을 보니 세월이 참 무상하더라. 

그리고 아내사랑이라는, 관객층을 노리는 듯한 결말이 조금 아연했.......(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