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뉴문-트와일라잇 2부
2009. 1. 4. 15:07ㆍ감상일지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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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기다리던 뉴문을 오늘에야 봤다. 한 2시간 정도 정말 혼을 빼놓고 본 듯하다. 읽을 때는 정말 재미있지만 읽고 나면 그다지 남는 게 없다는 건 여전하지만서도;;
1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마음에 안들었던터라(주인공의 선택이 좀 경박하게 느껴졌으므로) 그 사이의 과정을 나름 정당화했다고 할 수 있는 이번 이야기(그리고 아마도 다음이야기들)는 마음에 더 들었다.
십대소녀의 심리묘사에 있어서는 정말 탁월한 듯. (근데 100%공감은 안되는 건 ... 역시 내가 나이를 먹어서일까?)
책을 읽으며 예전의 내 결정 한가지를 떠올리게 되었는데... 나름 한가지 통찰은 얻은 듯 하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 또 아닌 듯도하고..뭐, 이건 개인적인 것이니 패스)
일단 2부에서 사면초가의 상황에 빠져버린 불쌍한 사고뭉치 벨라. (이름이 근데 벨라가 뭐냐? 촌스럽기는;;) 뭐, 끝을 이미 아니 별로 긴장은 안된다.
어쨌거나 3부 나왔으면 좋겠다. 재미는 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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