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옮김- 월야환담 창월야(完)
2009. 1. 1. 01:04ㆍ감상일지도../소설
다음 중 월야환담 창월야의 결말로 예상되는 가장 적합한 답을 고르시오.......................................................................( )
1) 실베스테르가 흡혈귀나 커럽티드가 된 세건을 죽인다
2) 세건이 눈물흘리는 흡혈귀가 된다
3) 세건이 테트라 아낙스가 된 서린을 죽인다
4) 서린이 흡혈귀가 된 세건을 죽인다
5) 다 죽는다
6) 새로운 자신들을 깨달은 실비와 세건(혹은 세건과 서린)은 어둠속으로 함께 사라진다. 켈켈켈.....(퍽)
월야환담 창월야가 끝났다.
음.. 솔직히 말해서 책을 읽으며 너무 궁금했다.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 자기모순에 사로잡혀 자학에 자멸로 치닫는 주인공. 그 끝은?
위에 나온 문제처럼 결국 난 '파국'을 기대하며 이야기를 읽었던 것이다.(쿨럭쿨럭) 그런데 그런 나의 기대를 무참히 무너뜨리며 이야기는 해피엔딩.(일까?) 솔직히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라는 마지막 멘트에 "우씨~" 소리가 절로나왔다. 아... 난 비극이 좋은데. ㅡㅡ 세건의 입장이나 심경만을 너무 신경써서 읽었던 탓인지 허무하기까지 했다.(서린이나 실비따윈 관심없어.ㅡ,.ㅡ)
어쨌거나...... 끝났다는 이야기. 즐거움이 하나 줄어든건가? '황제를 향해 쏴라'는............................................ (먼산) 에휴.. 빨리 더스크워치나 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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