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덱스터 시즌4

2009. 9. 30. 20:04감상일지도../드라마



 2기를 보고 나서 영 맘이 안편해서 3기는 건너뛴 덱스터. 4기 1편을 보았는데... 이거 끝이 참 초난감. 시체를 잔뜩 싣고 차가 전복 되버리면 안되는 거잖아~~~~~ 불쌍한 덱스터.... (2편을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구만;;;)

 1기 볼 때만 해도 어지간한 장면들이 그냥 그랬는데, 왜 점점 이런 것들이 보기 힘들어지는지... 음.. 그만큼 예민해지고 있다는 건가? (세상이 하도 거지같아서 뉴스가 덱스터보다 더 자극적인데...ㅡㅠ)

 그나저나 이번 시즌의 범인 아저씨, 분명 케이블에서 옛날에 방영했던 그 외계인 3명 나오는 코미디의 대빵 아저씨 아니었던가? (그 드라마 진짜 좋아했었는데) 음... 나이치곤 나신도 나쁘지 않아요, 아저씨....(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암튼... 연쇄살인범에게도 애키우는 게 힘들기는 마찬가지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