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스타트랙 다크니스(미리 니름 주의)
2013. 6. 7. 18:47ㆍ감상일지도../영화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본 스타트랙...
-----------미리니름(스포)경고선------------~~~~~~~~~~~~~~~~~~~
스토리와 배우들
이 영화, 12금이었던가, 15금이었던가? 초반의 커크 침대 장면 하나 빼면(3p라니!) 전연령 관람가도 맞을 듯. 어디서 너무 많이 본 스토리... 영화 초반에 '누구 하나 죽겠군'과 '쟤 죽다 살아야지 정신차리겠네'라는 생각이 바로 떠오를 정도의 흔한 느낌의 줄거리... 킁. 복선이 너무 뻔하잖아. 사골이 꿀럭꿀럭. (억지) 감동양념추가.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은 허공에 뜬 느낌이었다. (이건 배우보다는 연출상의 문제가 크다기 본다)스토리가 꽤 무겁고 인명피해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발랄.... (피가 안튀어서 그런가?)
커크 캐릭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가벼워서.... tv판 커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것일까? 젊은 커크는 유치하게까지 보였다. 큰 일 겪고 사람이 확 달라보여야ㅡ무게감ㅡ할텐데 별로 그런거 못느꼈다. 지 땜에 죽은 사람이 몇인데! 헤어스타일이 더 어리게 보이는데 큰 몫을 했다.
스팍은 좋았다. 오랜만에 본 스팍의 필살기도 반가웠다. 캬캬캬. 물론 포스는 미래(?)의 스팍에 비교도 못되지만.
맥코이선생. 캬~귀여워,귀여워. 원래 좋아하던 캐릭터라 ...ㅋㅋㅋㅋ (또 커플링하며 킥킥거림;;;)
술루는 일단 발음이랑 목소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냥 니가 함장하면 안되겠니?
그리고 셜록군. (이름 잊음. 그냥 그대는 나에게는 셜록일 뿐ㅡ영드는 한편 밖에 안봤지만 인상 깊은 배우였다) 표정 연기... 우어....으아..... 그 눈빛이라니. 포스, 카리스마 다 (ㅡㅠㅡ)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다(영국배우들 종특일까? 다들 눈빛이...)근데 나이 좀 들어보였다. 킁...
미스마커스. 맞나? 얜 제일 뜬금포. 진짜 겉돈다. 아버지가 범인인데! 죽었는데! 지 다리가 부러졌는데! 헐...
기술담당 아저씨... 원래 뚱뚱캐릭터 아니었나? 암튼 활약이 큰데 뜬금포라 어이 상실...ㅋ
설정면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간 터라 초반 진행을 보며 되게 어이가 없었다.
'뭐지, 이 바보들은?' 이랄까...
천방지축 날뛰는 커크의 유치함은 차치하더라도, 무슨 우주연합?의 시스템이 엉성엉성한지.... 나 참... 애들 장난도 아니고.
물론 뒤에 가서 밝혀진 흑막을 보고나니 일부러 조사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게 위에서 손 썼겠구나...하고 납득을 하긴했지만, 혼자서 북치기박치기 형사노릇까지 다하는 커크가 거슬린 것은 사실이다. 큼.
그렇게 오해?가 풀렸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권으로 그 큰 함선이 떨어져 도시를 덮치는 중에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방위시스템을 보니 '저 동넨 비행선이 달랑 두대에 통제센터 같은 건 없는 건가?'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개인이 목성까지 워프하는 비행선을 가진 시대인데 그럴리가!)
설정상의 오류인지, 막눈인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같은 사람들이 개연성에 수긍하지 못하게 만든 건 영화의 한계임에는 틀림없을 듯하다.(이건 함선에 숨어드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cg
앞서 쓴 투덜거림에도 불구하고 영화 화면은 근사했다. 특히 반파된 위성과 붙은 행성....탄성이 나올 정도였다. 초반의 행성 cg도 좋았다. 붉은 색감, 화산이 근사했다
3d효과도 다른 영화들에 비하면 좋은 편이었고, 화질도 그랬다.(근데 자막이 자꾸 번졌다 말았다 하던데... 왜 그러지?)
런던은 미래모습도 좋았지만 파괴씬도 굉장했다.
마무리
너무 기대 안하고 따지지말고 편하게 보면 나쁘지 않다. 모든 영화가 내 입맛에 맞을 수야 없겠지. 하지만 나한테 이 영화는 sf보다는 스페이스 판타지ㅡ스페이스 오페라가 아니라 판타지ㅡ에 가깝다...라는 느낌이다.
이게 다 포스터와 제목 때문.

-----------미리니름(스포)경고선------------~~~~~~~~~~~~~~~~~~~
스토리와 배우들
이 영화, 12금이었던가, 15금이었던가? 초반의 커크 침대 장면 하나 빼면(3p라니!) 전연령 관람가도 맞을 듯. 어디서 너무 많이 본 스토리... 영화 초반에 '누구 하나 죽겠군'과 '쟤 죽다 살아야지 정신차리겠네'라는 생각이 바로 떠오를 정도의 흔한 느낌의 줄거리... 킁. 복선이 너무 뻔하잖아. 사골이 꿀럭꿀럭. (억지) 감동양념추가.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은 허공에 뜬 느낌이었다. (이건 배우보다는 연출상의 문제가 크다기 본다)스토리가 꽤 무겁고 인명피해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발랄.... (피가 안튀어서 그런가?)
커크 캐릭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가벼워서.... tv판 커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것일까? 젊은 커크는 유치하게까지 보였다. 큰 일 겪고 사람이 확 달라보여야ㅡ무게감ㅡ할텐데 별로 그런거 못느꼈다. 지 땜에 죽은 사람이 몇인데! 헤어스타일이 더 어리게 보이는데 큰 몫을 했다.
스팍은 좋았다. 오랜만에 본 스팍의 필살기도 반가웠다. 캬캬캬. 물론 포스는 미래(?)의 스팍에 비교도 못되지만.
맥코이선생. 캬~귀여워,귀여워. 원래 좋아하던 캐릭터라 ...ㅋㅋㅋㅋ (또 커플링하며 킥킥거림;;;)
술루는 일단 발음이랑 목소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냥 니가 함장하면 안되겠니?
그리고 셜록군. (이름 잊음. 그냥 그대는 나에게는 셜록일 뿐ㅡ영드는 한편 밖에 안봤지만 인상 깊은 배우였다) 표정 연기... 우어....으아..... 그 눈빛이라니. 포스, 카리스마 다 (ㅡㅠㅡ)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다(영국배우들 종특일까? 다들 눈빛이...)근데 나이 좀 들어보였다. 킁...
미스마커스. 맞나? 얜 제일 뜬금포. 진짜 겉돈다. 아버지가 범인인데! 죽었는데! 지 다리가 부러졌는데! 헐...
기술담당 아저씨... 원래 뚱뚱캐릭터 아니었나? 암튼 활약이 큰데 뜬금포라 어이 상실...ㅋ
설정면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간 터라 초반 진행을 보며 되게 어이가 없었다.
'뭐지, 이 바보들은?' 이랄까...
천방지축 날뛰는 커크의 유치함은 차치하더라도, 무슨 우주연합?의 시스템이 엉성엉성한지.... 나 참... 애들 장난도 아니고.
물론 뒤에 가서 밝혀진 흑막을 보고나니 일부러 조사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게 위에서 손 썼겠구나...하고 납득을 하긴했지만, 혼자서 북치기박치기 형사노릇까지 다하는 커크가 거슬린 것은 사실이다. 큼.
그렇게 오해?가 풀렸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권으로 그 큰 함선이 떨어져 도시를 덮치는 중에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방위시스템을 보니 '저 동넨 비행선이 달랑 두대에 통제센터 같은 건 없는 건가?'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개인이 목성까지 워프하는 비행선을 가진 시대인데 그럴리가!)
설정상의 오류인지, 막눈인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같은 사람들이 개연성에 수긍하지 못하게 만든 건 영화의 한계임에는 틀림없을 듯하다.(이건 함선에 숨어드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cg
앞서 쓴 투덜거림에도 불구하고 영화 화면은 근사했다. 특히 반파된 위성과 붙은 행성....탄성이 나올 정도였다. 초반의 행성 cg도 좋았다. 붉은 색감, 화산이 근사했다
3d효과도 다른 영화들에 비하면 좋은 편이었고, 화질도 그랬다.(근데 자막이 자꾸 번졌다 말았다 하던데... 왜 그러지?)
런던은 미래모습도 좋았지만 파괴씬도 굉장했다.
마무리
너무 기대 안하고 따지지말고 편하게 보면 나쁘지 않다. 모든 영화가 내 입맛에 맞을 수야 없겠지. 하지만 나한테 이 영화는 sf보다는 스페이스 판타지ㅡ스페이스 오페라가 아니라 판타지ㅡ에 가깝다...라는 느낌이다.
이게 다 포스터와 제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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