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데드풀, 신나게 봤다

2016. 3. 5. 23:05감상일지도../영화

개봉하기 전부터 기대만빵이었던 데드풀... 배우의 똘기덕에 더 기대되던 영화였다.
생각보다 약간 덜 폭력적인 건 좀 아쉽기는 했지만,(잔인한 부분은 그나마 순화시키려 노력한 게 보인다) 그래도 끝없는 음담패설이나 매력적인 배우나 빵 터지는 개그덕에 보는게 무지 즐거웠다.

음악이나 분위기나 개그나 30대중반영화팬들에겐 엄청 어필이 될 듯 싶다.

참 가볍기 짝이 없는, 음담패설 알아듣는 스스로에게 실소하게 되는, 자막이 예술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