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키17 ㅡ 곱씹을 게 많았던 영화

2025. 3. 14. 21:19감상일지도../영화

작위적인 서사는 이야기에서 좋은 걸까, 나쁜 걸까?

개봉일에 보고 이제야 정리를 하네...;;

17 아방함에 푹 빠지고 18의 행동력에 시원함을 느끼며 봤다. 18... 에게 이입을 하는 거 보면 나도 쌓인 게 많기는 한가보다.

산타상그레가 떠오르는 엔딩... ㅜㅠ

근데 솔직히 블럭버스터처럼 선전해서 그거 기대하고 갔다가 약간 실망한 것도 있음. 근데 일렉트릭 스테이트 제작비를 생각하면 미키는 선녀강림임.

배우들은 비교가 부끄럽고..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였다.

묶여있는 것들을 끊어내는 삶을 나도 살게 되기를 바란다.
누군가에게 나샤같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